모죽지랑가 원문 및 해석

소개글

모죽지랑가에 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해석과 해석 근거,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나의 해석이 들어간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본론
1. 『모죽지랑가』 배경설화 및 원문
2. 기존 학자들의 해독 및 통석
-신재홍, 양주동, 김완진
3. 기존 학자들의 해독 근거
-신재홍, 양주동, 김완진의 특이점을 덧붙임

Ⅲ나가며
기존 학자들의 해독을 바탕으로 한
나의 『모죽지랑가』 해독

※참고문헌

본문내용

2. 기존 학자들의 해독과 통독
2.1.신재홍 신재홍, 향가의 해석, 2000년
해독 : 득오가 익선에게 붙잡혀 있을 때 지어진 사모곡
去隱 春 皆理米 가ㄴ 봄 리ㅣ
毛冬 居 叱沙 哭屋尸 以 憂音 모다 잇 ㅅ사 울오ㄹ 이 시름ㅁ
모다 잇사/머뭇사 우롤 이 시름
阿冬音乃叱 好支賜烏隱 兒史 아ㅁㅣㅅ둏기시오ㄴ 즞시
아 됴하시온 즈지
年數 就音 墮支行齊 年數 낮 디기녈져
年數 나 디기녈져
目煙 廻於尸 七史 伊衣 눈ㅣ 돌오ㄹ 없시 이ㅣ
누ㅣ 도롤 업시 이ㅣ
逢烏支 惡知 作乎下是 맛보보기 엇디디 짓오알이
맛보기 엇디 지조아리?
郞也 慕理尸 心未 行乎尸 道尸 郞야 그리리ㄹ 매 녀오ㄹ 길ㄹ
郞야 그릴 ㅣ 녀올 길
逢次叱 巷中 宿尸 夜音 有叱下是 다봊ㅅ굴헝ㅣ 잘ㄹ 밤ㅁ 잇ㅅ알이
다보 굴헝ㅣ 잘 밤 이사리

▶지난 봄 딸리었으매
모두 있어야만 소리내어 울(통곡할) 이 시름.
얼마전까지도 좋으신 모습이
고령에 나아가면서 축나(감하여, 쇠하여) 가겠구나.
[죽지랑의] 눈의 돌림 없이 이에
만나기를 어찌 지으리?
랑이 그리워할 마음에 오고갈 길
다북쑥 거리에서 잘 밤 있으리.

2.2.양주동 해독 : 노화랑이 된 죽지랑에 대한 변함없는 사모의 마음을 담은 노래
간봄 그리매 ▶간 봄을 그리워함에
모것 우리 시름 모든 것이 서러워 시름하는구나
아 나토샤온 아름다움 나타내신
즈지 살쯈 디니져 얼굴이 주름살을 지으려고 하는구나

참고 자료

※참고문헌
향가의 문학적 해석』. 최철. 1993
『향가의 문학적 연구』. 최철.1993
『국어국문학회 향가연구』 <모죽지랑가> 박노준 .1998
『향가해독법 연구』. 김완진.1986
『향가의 해석』. 신재홍. 2000
"죽지랑설화의 연구", 『정산 유목상 박사 화갑기념논총』.이웅재 1988
『향가문학』, 형설출판사. 김준영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