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문화수준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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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문화수준을 규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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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던 예절과 상대에대한 배려심을
중시하던 나라였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그 의미는 점점퇴색되고 변질되어 오늘날에와서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수식어가 무의미하게되었다. 내생각에는 점점 우리나라가 산업화되면서 물질만능주의와 퇴폐주의에 길들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지금 만약 우리나라의 문화수준을 규정한다면 개인적으로 ‘중하’라고 생각한다.
사실 어떤 소수의 문화수준에 도달한 사람들을 본다면야 ‘상’이겠지만, 아직 내가생각하기에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문화수준은 ‘중하’정도의 수준으로 보여진다.
작년 필리핀 어학연수를 갔을때의 일이었다. 나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어학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어 필리핀의 ‘일루일루’라는 곳에 연수를 가게되었다.
첫날 공항에 도착을 하고, 그곳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던 학교 사람에게 들은 한국인의 이미지는 생각보다 별로 좋지 못했다. 특히 그곳에 이민온 한국인들이 그렇다는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저냥 살던사람들이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필리핀에 와서 잘난척을하고 술을 마시고 난리는 피우는둥 흔히 말하는‘꼴불견’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들한다. 그래서 필리핀에 있는 한국 관광객들은 항상 이들의 목표가 된다고한다. 지갑이나 디지털카메라같은 것들을 훔쳐간다는것이었다.
교환학생 중 한사람은 지갑을 뺏으려는 사람을 잡았는데 훔치는과정에서 뒷주머니가 떨어져나갔다고 한다. 또한 오는버스안에서 그곳사람들이 우리나라사람들을 보는데있어 곱지 못한 시선을느꼈다. 걔중에 좋게 보는 사람들도있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시선은 그렇게 좋지 못한것 같았다. 그정도로 한국사람들에대한 이미지가 좋지 못하였고, 그들의 타켓이 되는 대상이라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찌되었건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한달동안 큰문제없이 필리핀연수를 마치고 올수가있었다.
또한, 나는 한가지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수가있었다.
작년에 열린 부산국제 영화제에 관한 일이었다. 우선 부산국제영화제하면 세계적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화제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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