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개론] 인과관계 접속어미 ‘-아서’ 와 ‘-니까’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8.11.1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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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과관계접속어미를 여러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한 리포트입니다,(A+)
목차
1.통사적 특성
2. 의미기능
3. 의미 특성
본문내용
1.통사적 특성
(1) ‘-아서’ 와 ‘-니까’ 로 이루어진 인과관계 접속문은 동일주어제약을 같지 않는다.
예문>>ⅰ. 철수가 잘못해{아서, 니까} 벌을 받는다.
ⅱ. 바람이 불{어서, 니까} 낙엽이 떨어진다.
(2) ‘-아서, -니까’는 선행절과 후행절 서술어의 성질에 제약이 없다.
예문>>ⅰ. 몸놀림이 빠르{아서, 니까} 붙잡기가 어렵다. -선행절 서술어<동사>
ⅱ. 날씨가 좋{아서, 니까} 등산하기도 좋다. -선행절 서술어 <형용사>
ⅲ. 회사가 가깝{아서, 니까} 걸어 다닌다. -후행절 서술어 <동사>
ⅳ. 거짓말을 하{아서, 니까} 밉다. -후행절 서술어 <형용사>
(3) 문장종결법에 있어 ‘-니까’는 아무런 제약없이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는데, 이에 반하여 ‘-아서’는 명령법, 청유법, 약속법, 상대방의 허락을 구하는 의문법에서 제약이 있다.
예문>>ⅰ. 차표가 없(어서) 되돌아 왔소?
ⅱ. 비가 오(아서) 우산을 살까요?
ⅲ. 아이가 잠을 자(아서) 조용히 해라.
ⅳ. 배가 아프(아서) 병원에 가자.
ⅴ. 철수가 원하(아서) 내가 양보하마.
(4) 시상 어미와의 결합관계
예문>> 선물로는 케이크가 낫(았, 더, 겠)어서 이걸로 샀다.
① ‘-아서’는 추정의 ‘-겠-’과의 결합만이 가능한데, 이때에도 몇 가지 제약이 다르다.
첫째, 후행절의 주어가 반드시 평서법에서는 1인칭, 의문법에서는 2인칭이어야 한다.
ⅰ. 밥이 타겠어서 내가 불을 껐다.
ⅱ. 밥이 타겠어서 네가 불을 껐느냐?
ⅲ. 밥이 타겠어서 그가 불을 껐다(껐느냐?)
둘째, 후행절에 ‘-겠-’이 쓰일 수 없다.
ⅳ. 내가 가는 것이 낫겠어서 내가 가 (ㄴ, 았, 겠)다.
②‘-니까’는 시상어미와의 결합이 대체로 자연스러운데 회상의 ‘-더-’와는 결합하지 못한다.
예문>> 먼저 때리(었, 더, 겠) (으)니까 덤벼들었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