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익의 비상을 읽고 서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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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익의 비상을 읽고 서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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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만이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죄악은 평범해 지는 것이다.’ 저자인 이원익이 한 말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태까지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지내온 나에게 다소의 반성을 하게한 말이기도 하다. 제목이 ‘비상’이고 이원익이 저자인 이 책은 사실 이번이 처음 읽는 것은 아니다. 중학교 시절 고모께서 추천해 주신 바가 있어서 처음 읽었었고 그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 그 후로도 몇 번이고 더 읽었던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리포트 작성을 위해 한 번 더 읽었다지만 그 감흥은 여전하였다. 저자인 이원익은 전투기 조종사인 아버지의 근무와 생활여건상 유년시절을 미 공군 부대 근처에서 살았었다. 당연히 집 주변에는 매일같이 전투기들의 활주로 인한 소음이 끊이질 않았었다.
다른 사람 같으면 집 주변의 비행장의 소음을 불평할 수도 있는 그 환경 속에서 미군과의 잦은 접촉과 영문 잡지 등을 구하기 쉬웠다는 이점을 찾아내어서 자신의 영어 실력향상에 십분 활용한 긍정적인 태도 나에게 많은 반성과 숙고를 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때부터 쌓기 시작한 그의 영어실력이 그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지대한 공을 세웠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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