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서구인이 동양을 연구하는 까닭?)
- 최초 등록일
- 2008.11.17
- 최종 저작일
- 2008.09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서구인이 동양을 연구하는 까닭?)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와 더불어 사학과에서 많이 읽힌다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시간, 동양사에 관한 책을 조사하는 과제에 대해 조사자들의 조사방법과 의견을 들었다. 번역서가 많다, 강대국 위주로 쓰여진 책(승자의 시각), 출판사마다 다른 성격을 책을 출간하였다, 책표지의 디자인, 여성 저자와 번역가가 많았다는 최근 역사연구 경향 등 다양한 조사 방법과 의견들이 나왔다. 그중에 서양 역사학자들의 동양연구에 대한 내용이 다음 시간 과제로 채택되었다. (수업을 마치고 이 말을 꺼낸 나는 욕을 많이 먹었다...)
서양의 역사학자의 동양연구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지만, 명쾌한 답은 나오지 않았고 생각난다해도 ‘자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타문화와의 객관적인 비교가 필요하다’ 정도에 그쳤다. 다른 이유를 찾아보다 나는 ‘오리엔탈리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서구인의 동양학 연구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오리엔탈리즘’은 19세기 중엽부터 서구에서 사용되어 왔다. 서양 사람들이 동양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곧 ‘동양학’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서양이 오리엔트, 곧 동양에 반응하는 방식으로서, 서양 또는 서양인이 동양이나 동양문화에 대해서 갖는 태도나 관념, 이미지, 그리고 서양인이 동양에 대해서 만들어내는 담론이란 뜻을 포괄하고 있다.
세기말을 넘기고 20세기 초에 접어들면, 이제 교육 받은 유럽인들 가운데 계몽주의의 합리적 이상과 진보에 대한 맹목적 믿음에서 새롭게 깨어나는 각성의 기운이 감돌았다. 지금까지 발전해 온 서구 문명의 전통은 위안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한 회의와 불만을 함께 가져다 줌으로써 보다 새로운 의미 있는 대안을 탐색하고자 했다. 뒤이어 서구 세계 자체가 스스로의 전통과 불온한 대결을 겪으며, 그것으로부터 이탈하면서 동양사상에 대한 탐색이 증가되었다
물론, 19세기 이전에도 ‘마르코 폴로’(Marco Polo, 1254~1324)의 ‘세계경이의 서’(동방견문록)이나 ‘하멜’(Hendrik Hamel, ?~1692)의 ‘난선제주도난파기’(하멜표류기) 등의 동양에 대한 견문록이 있었지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