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전을 다녀와서

소개글

다른학교 졸업작품전 감상문

목차

1. 건국대학교
2. 경희대학교
3. 서울산업대학교
4. 숭실대학교
5. 홍익대학교

본문내용

1. 건국대학교
작년에 코엑스의 건대 졸업 작품에 직접 가지 못해 굉장히 후회를 했던 기억이 있다. 친구들이 찍어온 사진을 보고 입이 떡 벌어졌기 때문이다.
바쁜 시간을 쪼개 전시 첫날,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 하였는데 전시가 오후 5시부터여서 하는 수 없이 밖에서 3-4시간을 기다려서 겨우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첫날이어서인지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작품들 하나하나에서 학생들의 피와 땀이 묻어났다. 모두 훌륭한 작품들이었지만, 이번 나의 과제전 주제가 클럽과 성격이 비슷한 <바&레스토랑>이기 때문에 클럽에 관한 두 작품을 유심히 보았다. 첫번째 <CLUB SHOCK WAVE>는 디자인을 풀어나가는 프로세스가 맘에 들었다.
물의 파동, 진동, 소리의 주파수 등의 변화나 모양을 자신의 작품에 적용시키는 과정을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다. 지금까지 어떤 프로젝트를 하든지 아무생각 없이 평면 계획부터 하고 입면 모양을 예쁘게 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번학기에 공간 디자인 수업을 통해 컨셉이나 디자인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때문에 모형이나 판넬 모양만 보는 것 보다는 프로세스, 컨셉, 판넬 레이아웃을 보느라 오랜 시간을 들여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였다. 두 번째 <CLUB NETWORK>는 주제를 너무 잘 선택한 것 같다. 아니면 반대로 디자인을 주제에 맞게 잘 풀어나간 것일까.. 주제와 내용이 잘 맞아떨어진 것이 인상적이었다.
갑자기 과제전 날짜를 몇 일 남겨두지 않고 태평한 내가 한심스러워졌다. 좀더 분발하여야겠다.


2. 경희대학교

올림픽 공원에서의 경희대는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힘들게 찾아간 곳이니 말이다.. 몽촌 토성역에 내렸다면 금방 찾을 것을 홈페이지의 게시판만 보고 찾아가는 바람에 전혀 엉뚱한 곳에서 내려 올림픽 공원 한바퀴를 돌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