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적 발전론에 대한 고찰

소개글

내재적 발전론에 대한 길지 않은 고찰입니다. 구매 후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재적발전론
한국근대사에서는 개화파라는 근대화를 지향하고 다양한 운동, 개혁을 해한 엘리트 집단이 존재했다. 그 한국인에 의한 자주적인 근대화운동에 주목함으로써 한국의 자주근대화는 불가능했으니 일본이 병합해서 한국의 근대화를 도와줬다는 이른바 한국사회 정체사관이라는 대전전 일본의 한국사관에 저항하려는 것이 내재적발전론이라는 역사연구 수법이다.
타율성사관의 극복이라는 대전후 한국사연구 출발점을 생각하면 뜻깊고 할수없었던 선택이라고도 할수있는 이 역사연구 수법은 자율적인 근대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한편,타율적인 운동에 대해 낮은 평가를 주는 경향이 있었다. 한국 근대화운동에 있어서는 갑오경장을 비롯해, 근대화를 먼저 이룬 일본의 세력과 협력, 이용하는 국면도 존재했는데 그런 근대개혁, 운동은 근대적지향을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율적이기 때문에 그 평가를 줄이게 되었다.
갑오경장은 한국에 있어서 근대개혁의 첫걸음인데 친일개화파정권에 의해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 자율성에 의문이 있다. 독립협회운동은 근대적 민족주의의 고양, 자유민주주사상의 보급, 대중운동화, 입헌군주제 요구 등이 높이 평가되는 한편, 군주권의 절대성 용인, 제국주의적 대외인식, 민중의 정치운영능력 부정, 우민관 등에 대한 지적이 있고 또 말르크스 주의적 역사관에서 본 계급적 기반에도 의문이 있다. 광무개혁에 대해서는 황제전제 체제 자체에 비판이 집중되는 한편, 토지개혁을 비롯한 지배계층 주도, 갑오경장을 계승하는 개혁으로써 평가하는 시점도 존재한다.
1910년에 일본에 의해 한국이 합병된 것은 이후의 한국사연구에 어둡고 커다란 그늘을 주게 되었다. 이 시기에 합병을 장당화하는 이론으로써 일본과 조선이 고대에 있어서 같은 계보를 가진다라는 일보동조론, 조선은 자주근대화가 불가능하며 일본이 그것을 도와준다라는 조선사회정체론
등이 만들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