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토론/토론주제에 대한 생각

목차

-pattern and style
-국기와 정체성

본문내용

-pattern and style
패턴과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내가 교양으로 듣고 있는 철학수업이 생각났다. 철학의 역사과정와 패턴과 스타일의 변화양상이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철학은 한 시대를 지배하는 사고의 양상이다. 나는 이러한 사고의 양상이 그 시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고정관념이라고 본다.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무시를 당하거나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 가치가 보편화 되면 이것은 또 그 시대를 지배하는 사고 즉, 고정관념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반복된다. 패턴과 스타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한 시대의 패턴과 스타일도 그 이전시대의 소수의 사람들로부터 생겨났고, 처음에는 반향을 일으켰을 것이다.그러다가 그것이 점차 보편화 되면서 그 시대를 풍미하는 양식이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예로 고흐가 생존당시에는 미술적 재능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사후에 인정을 받게 된 것과 현대의 개성과 독창성이 과거에는 규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여겨졌던 것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는 이런 과정을 생각하면서, 사람들은 왜 처음에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보편화가 되기 시작해서야 그것을 받아들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건 사람들이 타인의 시선, 즉 보편적인 것과 멀어졌을 때 받게 될 시선들이 두려워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하고 결론을 지어보았다. 나 역시도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할 때, 남들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 어쩌나 하고 타인을 의식하니까 말이다.

-국기와 정체성
국기는 그 나라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정체성이란 변하지 않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인 존재를 의미하는데, 이것을 토대로 국기는 그 나라의 변하지 않는 존재의 본질과 그 본질을 깨닫는 성질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나는 태극기와 오성홍기, 성조기를 살펴보면서 국기와 정체성의 연관관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