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소개글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를 보고 쓴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3. 작품 감상
(1) 부끄럽게 버려진 곳에서 정신을 소비한다 -수잔 빅터
(2) T1 -C.E.B 리즈
(3) 윤회-리후이
(4) 대화 -크리스토퍼 토마스 앨런
(5) 타인의 감정을 느끼다 -마커스 한젠
(6) 헤머 -라파엘로사노
(6) 사라짐 -타카하시 고타
4. 나가며

본문내용

취업 시즌이라는 각박한 현실에서 도피하다시피 전시회를 갔을 때 너무 인상 깊어 2번이나 찾아갔습니다. 두 번째 찾아 갔을 때에는 좀 더 심도있게 작품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고흐는 아름다운 색으로 불후의 명작을 남겼고, 로댕은 인체에 대한 세밀한 여구와 강렬한 표현을 통해 현대조각의 세계의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처럼 전통적인 개념의 미술은 색과 조형을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했으며, 여기에 빛이나 후각, 촉각 등이 더해지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가 그 결과를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 선생님을 만나뵙게 되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영상으로 된 전시가 대부분이었던 만큼 의자에 않아서 영상을 관람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영상이 주가 된 전시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생각이지만 영상이 계속 반복되어 상영되기 때문에 영상물을 처음부터 보는 경우는 거의 없고 중간부터 보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작가의 의도대로 영상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중간부터 보면서 이해를 하지 못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객이 임의로 조작해서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는 공간적 특성상 현실성은 없기는 합니다. 결국 영상물의 전반적인 이해보다는 적당히 봐서 재밌다 싶거나 퀄리티높은 기술력을 이용한 영상물만 처음부터 끝까지 기다려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작가가 영상작업을 할 경우에는 영상물이 항상 반복되어 전시된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미디어아트 비엔날레가 다른 전시회와 다른 점은 작가와의 소통인거 같습니다. 다른 전시회는 작가의 일방적인 메시지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과 달리 여기에서는 직접 참여하면서 작가의 의도를 그나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