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대 탕방기

소개글

충주 탄금대 탐방기 입니다.
도움이 많이 될 것 입니다.

목차

I. 탐방 경위 : 문화유산 수호자로서…
II. 탐방 경로 : 다른 수단, 같은 목적
III. 탐방기 : 예술의 혼이 피어났던 곳에서 우국충정의 혼을 보다.
IV. 탐방 후기 : 우리가 얻은 것과 얻어야 할 것

본문내용

I. 탐방 경위 : 문화유산 수호자로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취임한 이후, 충주시는 UN과 반기문 사무총장을 브랜드화한 여러가지 지역발전 시책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탄금대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UN평화공원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UN평화공원이 단순히 UN의 상징으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중원문화의 중심인 충주의 역사와 문화 나아가 관광자원으로서의 레포츠 인프라까지 포함한다는 것이다. 이미 충주시민들에게 그 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여가시간의 장으로서도 각광받고 있는 탄금대공원이 그 계획의 중심에 있다는 것은 선대로부터 이어받은 찬란한 문화적 유산을 보존할 책임이 있는 우리에게는 결코 소홀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충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 중 하나인 탄금대공원은 충주시민들의 휴식공간이지만 정작 그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탄금대의 유래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신라시대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 또는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배수진을 치고 왜적과 맞서 싸우던 곳으로만 아는 것도 꽤 식견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이곳을 찾는 가장 큰 목적은 산책이고 탄금대에 대한 역사적 혹은 문화적 의미를 찾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앞에서 밝혔듯이 현재를 사는 우리는 문화적 유산의 수호자로서 그 소중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얼마 전 소실된 남대문처럼 탄금대 역시 신중하지 않은 개발논리나 소홀한 관리로 인해 오래된 자료로만 볼 수밖에 없는 비극이 생길 수 도 있다. 다행히도 이런 생각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사람들과 함께 탄금대를 찾아 볼 기회가 생겨 문화유산의 수호자로서의 활동은 k로 지금부터라는 생각을 굳게 하고 길을 나섰다.

II. 탐방 경로 : 다른 수단, 같은 목적
함께 가기로 한 사람은 여섯 명이었다. 많지 않은 인원이지만 각자의 생활로 인해 주말에만 시간이 맞아서 일요일을 탐방일로 정하고 약속시간에 탄금대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탄금대는 충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이기 때문에 멀리서 버스를 타고 오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터미널 근처 큰길에는 탄금대 이정표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경로가 직선이라 초행자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