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가면 서평

소개글

서양지적전통과 관련된 주제입니다.

목차

Ⅰ역자 서평.
Ⅱ. 《마키아벨리의 가면》요약
Ⅲ 《마키아벨리의 가면》을 비판하다.

본문내용

Ⅰ역자 서평.

-프랑수아 마트롱
알튀세르의 문서는 마키아벨리에 몰두했던 강의에서 유래하는 두 가지 상이한 텍스트 짝을 담고 있다. 그 가운데 좀더 오래된 것은 196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것은 이후의 자료에서 완성본을 드러내지 않으며 단지 부분적으로만 작성된 것이다. 두 번째 텍스트는 우리가 「마키아벨리와 우리」라는 제명으로 공간하는 별개의 두 가지 판본으로 이루어졌는데, 모두 1쪽부터 107쪽까지 번호가 매겨져 있다.
첫 번째 판본(제목을 달지 않고, 단순히 「강의」라고 지칭했던 것)은 본래 타자 원고인데, 셀 수 없이 손으로 첨삭하고 부기하면서 수정했기에, 정확히 날짜를 가늠하기 어렵다. 알튀세르가 1975년이라고 날짜를 매긴 머리말 초고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이 문서는 1965년부터 시작하여, 1972년에 다시 진행한 강의의 수고를 되살린 것으로, 다른 수많은 것들을 쫓아서, 마키아벨리의 저작에 관한 하나의 ‘해석’을 제시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하지만, 마키아벨리에 대한 강의가 1965년에 개설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뭔가 착오가 있으며, 알튀세르는 사실 그의 1962년 강의를 언급하고자 했을것이다라고 추정하는 것이 합당하다. 이런 추정이 맞다면, 그는 수고를 ‘되살리기’는커녕, 대략 1968년 이후에 완전히 새로운 텍스트를 집필했다고 봐야한다. 모리스 메를로-퐁티의「마키아벨리에 대한 노트」를 이용하면서, 알튀세르는 『철학 예찬 에세이Éloge de la philosphie et autres essais』선집에 수록된 그 논문의 재판본을 참조하는데, 그 선집은 1965년에 출판된 것이다. 그러나 알튀세르의 서재에 보관되어 있던 그 책의 복사본을 보면, 이 첫 번째 판본에서 알튀세르가 인용했던 문장에 정확히 밑줄이 그어져 있는데, ‘1968년 11월 20일 제본’이라는 표시가 남아있다. 또한 앙리 크레텔라에게 보낸 1972년 3월 7일자 편지-그와 알튀세르는 마키아벨리와 그람시에 대한 서신을 정기적으로 교환했다-에서, 알튀세르는 얼마간 잊고 있던 1962년 강의를 환기시키면서 이렇게 설명한다. “내가 이 기회에 정리해야만 하는 모든 서류와 수고가 사라졌습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줬는데 돌려받지 못 했어요…그러나 올해, 이미 10년이나 지났지만, 나는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고, 마키아벨리에 대하여 강의도 했습니다. 두 번째 진격이지요.”이런 정황을 보면, 이 첫 번째 판본이 1971~72년에 작성되었다고 추정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이상두 역 | 범우사 | 2005.10.25
마키아벨리의 가면| 루이 알튀세르 | 김정한 외 역 | 이후 | 2001.02.01
인관관계론|데일카네기|최염순역|씨앗을뿌리는사람들|2004.11.25/감상문
불교학 개론| 동국대학교 출판부|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