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에서 문화의 중요성 - 문화적 세계화
- 최초 등록일
- 2008.11.21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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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를 언급할 때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문화의 관점에서 본다면 어떤 시각이 존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라 객관성이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차별화된 논점을 제시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던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세계화의 중심에 ‘문화’가 있다.
1.1. 세계화의 구성
1.2. 세계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
2. 문화적 세계화의 현재
2.1. 문화에 우월성이 있는가.
2.2. 문화는 충돌할 수밖에 없다.
2.3. 오리엔탈리즘의 역설적 한계
2.4. 기분 나쁜 똘레랑스
3. 문화 세계화의 미래
본문내용
1. 세계화의 중심에 ‘문화’가 있다.
1.1. 세계화의 구성
세계화.
끊임없이 이어지는 절대담론이다.
국경의 근접성에 근거하여 비슷한 문화가 형성되는 것을 단순히 ‘문화권의 형성’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면, 초(超) 국가적이고 국경을 무시해버리는 광범위한 연결성을 보여주는 것이 ‘세계화’일 것이다. 초 국가적인 네트워크는 개인과 세계적 총체성 사이에서 확장되고 있는 사회제도적 관계로부터 물질적 혹은 비물질적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흐름의 증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신속한 국제적인 교통체계와 무선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의 IT 중심의 기술적 발전 같은, 보다 구체적 연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세계화를 이루어 내는 여러 방법론이 있겠지만 지리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테두리를 그려본다면 지리적 세계화(국경을 넘어서 다른 지역으로 진출)를 통한 정치적 세계화(한 국가의 다른 국가에 대한 식민지화)가 이루어 지고 그 이후 경제적, 사회적으로 세계화가 이루어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경제규모에 따른 강대국들이 돈으로 세계질서를 아우르는 경제적 세계화가 대세다. 로마 제국의 피정복 민족들에 대한 통치를 가리키는 `팍스 로마나(Pax Romana)`, 19세기 영국의 식민지 통치를 가리키는 `팍스 브리타니카(Pax Britanica)`,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 의해 유지되는 세계 평화체제를 일컫는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에 이어 최근에는 중국의 지배에 의해 세계 평화질서가 유지되는 팍스 시니카(Pax Sinica)의 시대이다. 이는 모두 정치적 경제적으로 우월한 국가가 선봉에 나서는 형국을 보여줬다.
1.2. 세계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
하지만 간과해선 안 될 것은, 세계화를 주도해 온 국가들이 다분히 정치적, 경제적으로만 우월했냐고 한다면 그건 아니라는 것이다. 바로 문화적인 우수성을 놓치면 안 된다. 로마, 영국, 미국, 중국 모두 그들의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퍼트려 각국 국민 정서 기반을 이루는 사고방식에 큰 변화를 안겨 주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속담,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 미국에서 성공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라는 인식, 전 세계 화교들의 결속력 등 그들이 세계화의 주도 세력이 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은 바로 선도적인 문화 덕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