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쿤) 독후감

소개글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쿤)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토마스 쿤(Thomas Kuhn)의 ‘과학혁명의 구조’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기 시작 할 때부터 정말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천천히 그리고 세밀하게 책을 읽어도 이해가 잘 안 되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책이란 읽는 사람이 읽기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이 나에게 준 첫인상은 읽고 싶은 마음보다는 책을 덮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통 1주일이면 읽을 책을 무려 1달이 넘도록 읽었다는 것을 보면 이 책을 읽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나의 개인적인 인지 능력의 부족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 본다. 책의 내용이 재미가 없었다거나 흥미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책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나의 인지능력에 대해서 점검해 볼 수 있었고 읽기 어려운 책이라는 것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토마스 쿤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로 패러다임이다.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지금 시대에 모든 학문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지고 있는 용어이다. 하지만 토마스 쿤이 1962년 ‘과학혁명의 구조’를 통해서 말했던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학계에서는 정말 혁신적인 것이었다고 한다. 기존 과학 연구의 구조에 대한 정반대의 입장에서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이해를 해 나가면서 토마스 쿤이 패러다임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얼마나 논리적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과학혁명의 구조 / 토마스 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