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붕괴(Collapse)
- 최초 등록일
- 2008.11.2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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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명의 붕괴 독후감입니다.
목차
개요
1. 저자/역자 소개
2. 목차
3. 책정보
내용
느낀점
본문내용
■ 느낀 점
문명의 붕괴(Collapse)라는 이 책은 인류가 범세계적인 생태붕괴에 직면해 있는 중대한 시기에 현재와 비슷한 위기를 맞았던 과거 문명사회들을 조감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과거에 환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붕괴라는 비극을 맞았던 사회들을 분석하면서 우리에게 미래를 대비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의 부제 `How Scieties Choose to Fail or Succeed?-과거의 위대했던 문명은 왜 몰락했는가?`처럼 인류의 역사를 되 집어 보면서, 과거 사회들이 성공하고 실패한 이유를 역사적으로 꼼꼼하게 분석했다. 과거 사화와 현재의 상황을 냉정하게 비교하고, 절박한 위험에 처한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미래의 모습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것은 아니다. 오히려 희미하지만 희망의 불꽃을 찾아보려고 했다. 과거에 붕괴되었던 사회를 돌아보고 현재의 위기를 발견하며, 그리고 바람직한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분량은 787페이지로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책이 읽기 편하게 쓰여 졌기 때문에 책을 읽다보면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생각했던 것 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과거 사회가 붕괴된 원인들을 5가지 측면에서 주장하고 있는데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기후 변화, 적대적 이웃, 우호적 무역 상대, 사회 구성원의 반응에 따른 사회의 붕괴’ 라는 범위 내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면서 많은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몬테나의 현실을 설명하고 과거사회의 붕괴를 설명하기 위해 이스터 섬, 핏케언 섬, 헨더슨 섬, 아나사지 문명, 마야의 붕괴, 바이킹의 영토 확장, 노르웨이령 그린란드의 시작과 발전 그리고 종말, 성공에 이르는 두 가지 방향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 사회의 위기를 설명하기 위해 아프리카 르완다의 대량학살, 도미니카 공황국과 아이티,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채굴’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구의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한 사회가 붕괴하는 까닭과 해결책들, 희망의 징후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환경에 대해서 다룸으로써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는 하나의 폴더라고 설명하며 네덜란드의 폴더의 예를 통해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주장을 한다.
참고 자료
문명의 붕괴 / 제레드 다이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