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

소개글

단재 신채호의 사상

목차

1. 단재 신채호 그는 누구인가

2. 그의 사상
① 낭가사상 郎家思想 ② 무정부주의 無政府主義
③ 무장투쟁론 武裝鬪爭論 ④ 민중주의 民衆主義

3. 단재잠

4. 출처

본문내용

① 낭가사상
단재는 『조선상고사』「총론」에서 “역사란 무엇인가, 인류사회의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 시간으로 발전하고 공간으로 확대되는 심적 활동 상태의 기록이니, 세계사라 하면 세계 인류가 그렇게 되어온 상태의 기록이요, 조선사라 하면 조선 민족이 이렇게 되어온 상태의 기록이다.” 라고 역사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한국사는 한민족의 생장발달을 제일의적으로 하여 서술하되 그 중에서도 문명생활의 기원, 민족의 활동영역의 신축, 각 시대사상의 변천, 민족의식의 성쇠가 우선적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단재의 역사서술에서는 각 시대사상의 변천과 민족의식의 성쇠가 중점적으로 인식되기에 이르렀으며 그 결과 체계화된 것이 민족 사상으로서의 낭가사상인 것이다. 낭가사상은 단군 조선에서 발생하고, 삼한부족시대에 성장하여, 삼국시대에 제도화된 것으로 입론되었기 때문에 역사구성의 삼대원소의 하나인 ’시‘와 관계할 때는 고대한국이 주된 인식의 밭이 되는 것이다.
낭가사상이 생성된 한국 고대, 낭가사상이 소멸된 한국 중세, 상실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낭가사상의 대민족․국가적 기능이 시급한 한국의 근대는 각각 시대를 달리하고 있으나 모두 낭가사상의 외면적인 시대배경으로서 작용하였고, 또한 주권은 낭가사상의 내면적인 정신배경으로서 작용하였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地(영토)와 人(국민)은 각각 구강회복론과 영웅의 구국투쟁론으로서 낭가사상의 강화로 기능하였음을 인식할 수 있다.
따라서 한민족의 성쇠는 낭가사상의 대세여하의 방향에 달린 것이라며 낭가사상의 방향은 민족적 영웅의 대외투쟁과 단군 이래 한민족의 삶의 터전인 구강에 대한 회복의식의 성쇠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는 신채호의 구체적인 역사서술에서 낭가사상의 근본 강화를 유추하게 된다.
단재의 구강회복론은 국토가 민족사의 전개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과 조상의 혈한으로 개척한 영토를 후손이 수호 또는 회복해야 한다는 사명을 애국계몽운동의 차원에서 연결시켰을 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역사서술을 통해서 민족의 현실과 장래의 실천과제로 제시함으로써 그의 근대민족주의사학의 한 특성을 형성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http://www.danja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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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2006년 11월 20일(월) 오후 11:02 가
단재 신채호 일대기 / 임중빈 / 범우사
조선상고사 / 신채호-박기봉 / 비봉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