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런어웨이에 나타난 심리

소개글

심리적 이론을 런어웨이라는 영화를 통해 적용해 보는 리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속에서 설득의 전략을 보자면, 먼저 재판을 시작하기 전에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장면이었다. 이스터는 자신의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며 사람들에게 슬픈 감정을 내보인다. 그리고 기도를 할 것인지 애국가를 부르고 싶다고 요청한다. 그 중 한 배심원은 그 요구를 듣고 결국은 국가에 대한 선서를 하자고 한다. 이것은 상호성의 원칙 에 해당된다. 먼저 조금은 부담스러운 제안을 주고 또한 죽은 사람의 애도라는 것에서 산 사람의 의무감을 내세운다. 그리고 나서 상대방은 슬픈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양보를 하게 되어 결국 국기에 대한 선서를 이루게 된다.
이 영화에서 가장 놀라움을 주는 장면은 총기회사의 회장을 증인으로 내세워 심문하는 장면이었다. 원고 측은 회장에게 자사의 광고를 소리 내어 읽게 한다. 즉 회장의 책임성을 강화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계속해서 회장의 책임을 묻고 회장은 자신의 방향으로 대화가 되지 않자 나중에는 “내 알바 아니다”라고 외쳐 원고 측이 미소 짓게 한다. 즉 자기 이미지화 선언을 하게 함으로써 회장 스스로 책임감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장면이다. 그리고 나서 배심원에게 이번 재판의 중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배심원들 자의식의 변화를 겪게 한다. 또한 이러한 기법은 마지막 배심원들이 예비투표를 할 때도 있다. 이스터와 프랭크가 서로 다른 의견으로 맞부딪칠 때 이스터는 미망인에 대한 동정으로 감정에 호소한다. 프랭크는 평소 악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이스터에 말에 너무나도 예민한 반응을 보인 나머지 자신의 일관된 의견을 지나치게 표현한다. 결국은 내 알바 아니다 식으로 말을 함으로써 배심원들은 말도안된다는 말을 하게 되면서 결국 프랭크의 말에 신용을 하지 않게 된다. 또한 이때에 이스터는 자신은 일찍 정하고 왔다고 하면서 일관성 있게 행동했고, 또한 의견적 부분 이외에도 점심을 좋은 곳에서 먹게 하든지, 사람들의 고민을 위로 해준다던지 해서 일관된 행동으로 임해 사람들을 더욱 자신을 믿게 하는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렇게 자기 이미지화 선언을 이용한 것은 어느 쪽도 완벽하다고 하지 못할 상황 , 즉 불확실한 상황에서 좀 더 상대적으로 옳은 것으로 포장한다면, 사람들은 다수의 법칙의 의해 대부분이 주도자 따라오는 것에 있다. 이 영화에서 배심원장을 선출 할 때에도 자신을 내세우는 프랭크 보다 자신과 유사한 위치, 즉 투표자의 위치로써 장님 배심원을 뽑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모두 이스트의 의견에 따라 장님 배심원이 배심원장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