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이해] 기업성공사례의 예
- 최초 등록일
- 2008.11.23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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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업 성공 사례에 대한 신문 기사의 스크랩입니다.
목차
1. 차별화로 약진… 결합상품 리더 ‘야망’
2. 강중국 현장서 배운다 - 프랑스편
3. 강중국 현장서 배운다 - 이탈리아
4. 강중국 현장서 배운다 - 영국
5. 강중국 현장서 배운다 - 독일편
본문내용
1. 차별화로 약진… 결합상품 리더 ‘야망’
◀ 10월 말 번호 이동제 시행으로 인터넷 전화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LG그룹의 통신 3형제 ‘3콤(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이 모처럼 웃고 있다. LG데이콤은 차세대 통신 서비스로 각광받는 인터넷 전화에서 단독 선두다. LG파워콤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초고속 인터넷 품질 평가에서 기술 평가(속도) 부문 1위에 올랐고 LG텔레콤은 신규 서비스 ‘오즈(OZ)’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유·무선의 절대 강자인 KT와 SK텔레콤의 틈바구니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에 비춰보면 이변이라고 할만하다. LG그룹의 ‘미운 오리새끼’에서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환골탈태한 ‘3콤’의 성공 스토리를 살펴본다.
지난해 12월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 인수는 국내 통신 시장 양강 체제의 완결판처럼 보였다. SK그룹은 국내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에 더해 유선통신과 초고속 인터넷 2위 업체인 SK브로드밴드까지 손에 넣어 날개를 달았다. 양강의 또 다른 축은 KT그룹이다. KT는 유선과 초고속 인터넷의 절대 강자이며 자회사인 KTF는 이동통신 시장 2위다. SK와 KT가 이동통신과 유선·초고속 인터넷 시장 1~2위를 사이좋게 나눠 갖고 있는 셈이다.
◀ 지난 11월 5일 열린 상장 기업 설명회에 참석한 이정식 LG 파워콤 사장.
국내 통신 시장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다수의 사업자들이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펼치는 ‘춘추전국’의 시기를 거쳤다. 이동통신만 해도 초기에는 무려 5개 업체가 좁은 시장을 놓고 다퉜다.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 뛰어든 곳도 하나둘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루하고 복잡한 인수·합병(M&A)과 퇴출 과정을 거치면서 시장은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 냈다. 이제는 유·무선과 초고속 인터넷 등을 엮은 결합 상품의 시대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종합 경쟁력’이 중요해진 것이다. ‘SK-KT’의 양강 구도는 이런 변화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여졌다. 거기에 만년 3위인 LG그룹의 통신 자회사 ‘3콤(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이 설 자리는 많지 않아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