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마시멜로이야기를 읽은후의 감상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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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시멜로 이야기속 내용은 너무도 나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한국인의 정서로 ‘마시멜로를 안 먹고 버티는 것이 뭐가 힘들어? 맛도 없을 텐데. 안 먹으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하게 되어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그렇게 계속 읽게 되면 뭔가 와 닿는 것이 없고, 이 책에서 배울 점이 하나도 없겠다. 라고 생각이 되어 나는 관점을 바꾸기로 했다. 바로 마시멜로를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나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라고 생각을 하기로 말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나니 정말 배고픈 내가 어떤 방에 갇혀서 굶으면서 기다리다가 햄버거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면서 15분을 참으라고 한다면 참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단 5분도 못 참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나도 그만큼 마시멜로의 인내의 미덕이 없는 사람 중 하나인 것이다. 나 역시 책속의 찰리처럼 인내심이 없고, 물에 뛰어들겠노라고 큰소리만 쳐대는 개구리와도 같은 것이다. 나도 항상 무엇인가 하겠노라고 큰소리를 치는 것을 좋아했다. ‘다이어트 할 거야!’또는 ‘운동을 매일매일 해서 건강해 질 거야!’ 라고 사람들한테 항상 큰소리를 먼저 치고는 나중에 되서 꼭 핑계로 ‘시간이 없었어!’, ‘피곤해, 공부하는 것만도 벅차.’라고 말하곤 했다. 나는 이 책의 첫 부분을 읽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결심만하는 삶이 결심조차 안하는 삶보다는 희망이 있을지 모르지만 결실로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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