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게 쓰는 우리말

소개글

틀리게 쓰는 우리말을 알아보고 올바른 표현과 틀리게 쓰는 이유를 알아본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허접쓰레기 → 허섭스레기
<예>
하나하나는 쓰임새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아무리 하찮은 허접쓰레기(→ 허섭스레기)라도 조금만 각도를 달리하면 쓸 만한 물건으로 바뀐다.
<틀리게 쓰는 이유>
우리는 ‘허접쓰레기’라는 표현을 자주 본다. 이 말은 ‘좋은 것이 빠지고 난 뒤에 남은 허름한 물 건’을 의미하는데, 사실은 틀린 표기이다. 바른 표기는 ‘허섭스레기’이다. 한편 ‘허름하고 잡스러운 느낌이 들다’란 뜻으로 ‘허섭스럽다’를 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때는 ‘허접스럽다’가 맞는 말 이다. ‘허섭스레기’와 내용상 관련이 있어 보이지만 철자가 다르다.
2. 피리 → 송사리, 피라미
<예>
시냇물이 맑아서 피리(→ 송사리)가 눈에 다 보이는군.
<틀리게 쓰는 이유>
여기에 나오는 ‘피리’는, 영남·호남지방에서는 ‘송사리’를, 강원·경기·충청지방에서는 ‘피라미’를 이르 는 방언이다. 또 ‘피래미’, ‘피레미’는 ‘피라미’의 방언이고, ‘솔치’, ‘누깔당시’는 ‘송사리’의 방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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