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전등사 답사기 (한국의 문화유산)

소개글

한국의 문화유산 과목의 과제인 유적 탐사 중 강화도 전등사 답사기 입니다.
전등사의 역사적 배경 등의 사전소자 내용이 있고, 각 건축물 별로 건축학적 설명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전등사는 규모가 제법 되는 절로서 그 가치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목차

1. 준비과정
2. 전등사의 위치와 역사적배경
3. 전등사에서
4. 대조루
5. 대웅보전
6. 약사전
7. 명부전
8. 전등사를 나서며

본문내용

<준비과정>
답사를 위한 팀을 구성하기 위해 클레스 네트워크에 글을 띄웠다. 곧 두 분께 연락이 왔는데 이렇게 하여, 환상의 팀웍을 자랑하는 9조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 1차 모임을 갖고 네이버에 ‘홍익 문화답사9조’라는 카페를 개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통해 서로의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온라인 카페 활동 이외에도 수업시간을 전후해 몇 번의 사전모임을 갖고 답사지 선정에 관해 논의했는데, 그 과정에서 강원도의 낙산사, 남산 한옥마을, 충남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강화도의 전등사 등이 후보지로 거론 되었다. 우리 조원 모두는 4학년이었기에 정식으로 문화재에 관한 교육을 받을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여러 번 논의를 거치더라도 우리의 문화재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답사지를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그 동안 문화재를 대할 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안내판에 잔뜩 위축되어 자세히 살펴볼 엄두도 못 내고, 그저 단편적으로 아름답다 내지는 고풍스럽다 정도로 감탄했을 뿐, 건축 양식이 주는 의미나 그 속에 깃든 의미는 스치고 지나갔던 평범한 우리들이었다. 그런 우리들이었기에 수업시간을 통해 배운 것들을 활용해 우리와 함께 살아 숨쉬는 문화 유산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다. 그러던 차 우리 모두는 교수님의 지도로 경복궁 답사를 하게 되었고, 경복궁 답사를 통해 어렵고 불필요하다 느껴지던 문화재 관련 용어가 우리 문화재를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 경험을 토대로 어느 답사지가 과연 우리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의견은 사찰을 둘러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쪽으로 모아지기 시작했다. 사찰이라면 수업시간을 통해 자세히 배우기도 했고, 우리의 역시를 통해 보아도 늘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역사와 함께 숨쉬어 온 곳이기에 문화재를 배우는 우리가 자세히 답사하면 두고두고 남을 것 같았다.
사찰을 답사하기로 결정한 후 도서관에 가서 전국의 사찰에 관한 책을 살펴보았다. 그러던 중 우리는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했지만 무게가 느껴지는 섬 강화도에 위치한 전등사를 주목했고, 고심 끝에 전등사를 우리의 답사지로 선정하게 되었다. 답사지를 선정하고 나서 우리는 한국의 전통사찰총서, 명찰, 우리나라 유명사찰 현장답사기2 서적을 주로 하여, 인터넷 및 기타 책들을 보며 본격적인 자료수집에 나섰다. 전등사에 관련된 자료와 한국의 사찰에 관한 자료들을 통해 역사적 배경, 건축양식 등에 관한 배경 지식을 쌓아 나갔다, 그 외에도 우리는 즐거운 답사가 되기 위해 전등사로 가는 교통편이나 먹거리도 알아보았다.

참고 자료

한국의 사찰 – 전등사, 한국불교연구원著, 일지사
전등본말사지(傳燈本末寺誌)
한국의 전통사찰총서 – 인천, 경기도의 전통사찰
명찰, 한국문원
고려사
양간록
신증동국여지승람
문화재대관, 문화재관리국
명찰순례, 박완수著, 대원사
문화재청 www.ocp.go.kr
전등사 www.jeondeung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