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 report [MBC 창사특집 지구환경다큐] 빙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2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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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BC 창사특집 지구환경 다큐멘터리 빙하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모 학교 환경과학 report로 제출한바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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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BC 창사특집 지구환경다큐 빙하] 감상문
눈과 얼음으로 갇힌 순수한 자연만이 존재하는 대륙 빙하. 이 빙하는 인간의 모험심과 정복을 불러일으키지만 한편으론 두려움의 대상으로 아직까지 쉽게 다가가기 힘든 척박한 땅이다. 하지만 도전은 오늘도 계속 되고 있다. 태초 인류의 탄생과 진화를 함께 해온 얼음의 강, 빙하. 이 빙하는 지금 오늘의 우리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지구 최북단에 위치한 그린란드에는 날고기를 먹는다는 뜻으로 지어진 에스키모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멸시의 뜻이 담긴 에스키모를 쓰지 않고 자기들을 진짜 인간이라는 의미인 이뉴잇이라 부른다. 그들의 생김새를 보았을 땐, 우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날고기를 먹는 것과 우리가 육회와 생선회를 즐겨먹는 것 또한 비슷함을 느꼈다. 추위를 견뎌내고 진화해온 이뉴잇은 몽골리안과 매우 흡사하다 들었다. 그래서 보는 순간 동질성을 느꼈으리라.
그린란드는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여름은 관광객이 가장 많은 성수기이다. 빙하가 연출하는 멋있는 장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 것이다. 바다를 가득 매운 거대한 얼음의 광경.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순수한 자연의 모습은 보는 이의 넋을 빼놓는다. 해안까지 밀려온 얼음 절벽의 붕괴는 얼음 관광의 하이라이트이다. 어마어마한 높이의 하얀 빙하가 한순간에 녹아 내려 빙산이 되는 광경은 직접 가보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영상물) 보는 것만으로도 그 차가운 냉기가 뼈 속까지 느껴졌다. 빙하가 무너져 내리고 바다위엔 빙하의 잔해만이 가득한 모습에서도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린란드의 서쪽 해안에 위치한 일루리셋 빙하협곡은 폭 8KM에 길이는 50KM에 달하는데 하루 19M의 속도로 바다로 흘러나간다. 이렇게 길게 뻗은 협곡은 바다위에 새하얀 융단을 깐 듯 매우 웅장하면서도 그 웅장함 속에서 새하얀 순수함이 느껴졌다.
빙하는 지구 육지면적의 10분의 1을 차지하고 지구담수의 70%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린란드는 국토 85%가 700만 년 전부터 만들어진 빙하로 덮여있고 수천만 년 전부터 지금까지 빙하만 만들어온 공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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