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의 개념과 범위
- 최초 등록일
- 2008.11.24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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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의 개념과 범위, 국문학의 갈래를 나누는 여러 학자들의 시각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국문학의 개념과 범위
쟁점1. 한문학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관점1. 국문으로 쓴 문학만이 국문학이다.
관점2. 국문문학에 한문문학은 차등을 두는 자격으로나 선별적으로 포괄한다.
관점3. 국문문학, 차자문학, 한문문학을 모두 대등하게 국문학으로 본다.
쟁점2. 구비문학도 국문학의 범주 안에 포함 시킬 것인가?
[2]국문학의 갈래를 나누는 여러 학자들의 시각
1. 이병기
2. 조윤제
3. 고정옥
4. 장덕순
5. 김동욱
6. 조동일
7. 김흥규
본문내용
이상의 논거를 따라 그 준거를 마련하여 국문학의 대상을 온전하게 포괄할 수 있는 개념을 정의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국문학이란 한국인이 한국적인 내용(삶의 현실과 이상/사유와 정서)을 인식하여 그것을 한국의 당대 향유자들이 향유할 수 있는 언어체계인 말과 글을 통하여 형상화한 문학이다.”
[2]국문학의 갈래를 나누는 여러 학자들의 시각
1. 이병기는 우리 문학을 ‘시가문학’과 ‘산문문학’의 둘로 나누었다. 시가문학에는 잡가·향가·시조·별곡·악장·가사·극가를 포함시켰고, 산문문학에는 설화·소설·일기·내간·기행·잡문을 포함시켰다. 이 분류방식은 작품을 이루는 언어가 운율을 갖추고 있는가 없는가에 기준을 둔 것이다.
2. 조윤제는 한국문학을 ‘국문학’과 ‘한국 한문학’으로 나누고 국문학을 시가·가사·소설·희곡·평론·잡문의 여섯으로 분류한 다음 시가는 다시 향가·장가·경기체가·시조·잡가로 분류하고, 소설을 신화·전설·소설로 분류했다. 이 분류방식은 큰 갈래에 가사·평론·잡문을 독립적으로 내세웠다는 점이 특이하다.
3. 고정옥은 국문학의 형태 변천을 종관적(縱貫的)으로 보려 한다고 전제하고, 시가를 향가로부터 두 갈래로 발전하여 고려가요→시조의 계열과 경기하여체가→가사의 계열로 구분하고, 소설·수필·민요·연극 등으로 크게 갈래를 구분하였다. 이 분류의 특색은 민요를 큰 갈래로 내세웠다는 것, 소설을 번역체 소설·가사체 소설·내간체 소설로 3분하였다는 것, 수필을 큰 갈래로 내세우고 소설 이외의 내간체 산문을 포함한 것, 연극 항목에 가면극·인형극·창극·구극·신파극·신극 등으로 자세히 분류했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4. 장덕순은 ‘서정적 양식’·‘서사적 양식’·‘극적양식’으로 나누고, 서정적 양식에는 고대가요·향가·고려가요·시조·가사·잡가로, 서사적 양식은 설화·소설·수필로, 극적 양식은 가면극·인형극·창극으로 분류하였다. 이 분류의 특색은 주관적·주정적 가사는 서정적 양식에, 객관적·서사적 가사는 수필로 처리하였다는 것과, 수필을 서사적 양식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이광수,조선문학의 개념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장덕순, 국문학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