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누구를 위한 것인가

소개글

성과 사회(성매매, 누구를 위한 것인가?) - 성매매관련 강좌 수강생을 위한 리포트

목차

1. 개요

2. 성매매는 ‘ 필요악 ’

3. 직업의 귀천은 없다. 성매매도 단지 직업이다.

4. 자본주의 사회의 성매매

5. 성매매는 자유로운 거래이다

6. 현제도에서 성매매를 인정해야 제도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7. 결론 ( 반대 입장 )

8. 고찰

본문내용

1. 개요
성매매(매매춘)의 논의는 성매매의 역사만큼이나 오래 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성매매 논의는 남성 위주의 이중규범을 확대 재생산해왔다. 성매매는 사회적으로 불가피한 것으로 승인되어온 반면 여성은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대상이었다.

과거 우리 사회는 유교 문화의 바탕 위에 뿌리를 두었으나, 급격한 산업화를 겪으면서 이중적 성문화가 만연되었다. 여성에겐 엄격한 반면 남성에게 관대한 성 풍조와 함께 왜곡된 성문화가 사회 깊숙이 뿌리박고 있고 또한 최근에 퇴폐・향락산업이 번창하면서 부녀자들의 향락산업으로의 유입은 인신 자체를 매매의 대상 곧 상품으로 간주하는 풍조를 몰고 왔을 뿐만 아니라, 성착취, 인신매매는 반사회적・반인륜적 사건들마저 초래하는 데 이르렀다.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 심각한 인권침해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이중적인 잣대로 인해 이를 외면하고 수수방관적인 태도를 일관한 것이 사실이다.
여성의 성매매 시장으로의 유입은 결코 개인적 선택의 문제로 축소될 수 없다. 이들의 자발적 유입은 진정한 자발성이 아닌 사회구조적인 제반 요인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남성 위주의 가부장적 문화, 여성노동자에 대한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상태, 복지서비스 절대적 부족 등 경제적, 사회문화, 제도적 요인들로 인해 양산된 것이다. 성매매가 보편화되고 산업화된 현실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언제나 성매매 여성 자신이다. 성매매 여성들이 어떠한 동기로 성매매에 유입되었든지 간에 성매매의 과정에서 여성들은 심각한 폭력의 피해를 입고 있다. 따라서 성매매에 대한 접근은 피해자인 성매매 여성에서 시작해야한다. 성매매 여성들은 모두 성매매 피해자이며 비범죄화 해야 한다.

이처럼 성매매는 시대와 사회적, 문화적 방향성에 따라 빠르게 확산/변모를 해왔음을 이야기한다. 성매매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어떤 사회에서는 성매매라 여겨지는 것이 다른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기도 하다. 그러므로 오늘날 무엇을 성매매로 정의할 것인가에 대해 논란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