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1.2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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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사기에 관한 간단한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이 시대에 과연 고전이란 어떤 의미로 다가 갈수 있을까? 사람들은 인터넷, 컴퓨터를 가까이 하면서 책을 멀리하는 이 시점에 과연 고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특히 한문으로 된 것, 딱딱한 기전체의 역사서가 과연 사람들에게 얼마나 호응이 될지는 더욱 궁금한 것이 되었습니다. “영어 몰입교육이다, 영어가 세계화시대에 가장 필요한 언어이다.”라면서 국어교육은 물론, 우리글과 관련이 많은 한문 또한 등외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입사시험, 한자능력검정시험이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등 한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북공정,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등의 문제가 제기 되고 있고, 현재는 동북공정을 끝내고 백두공정이라는 이름하에 또 다른 역사왜곡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역사과목을 독립시킴으로서 역사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관심을 증대 시키고 있습니다. 한문과 역사, 생활에 필요한 이 두 가지를 모두 다 공부 할 수 있는 것이 삼국사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book-review로 이 책을 선정한 이유입니다.
삼국사기란 1145년 고려 인종 때 김부식과 11명이 같이 공동 저술한 삼국시대의 역사서입니다. 기전체의 역사서인 삼국사기는 본기, 열전, 연표, 지(천문, 법률 등을 기록)등으로 나누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읽는 것은 본기와 열전이다. 본기는 제왕의 기록으로서 삼국시대의 정치, 외교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열전은 제왕을 제외한 귀족부터 일반 평민에 이르기 까지 서술 되어 있다. 삼국사기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를 기록 하였는데, 김부식은 신라계통의 귀족으로써 신라를 고구려, 백제보다 많은 양의 역사서술을 하고 있다. 또한 고려시대의 문벌귀족으로써, 유교적인 역사서술을 토대로 저술 하였다.
그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첫째, 신라를 살펴보면 혁거세, 석탈해 등을 선민사상에 입각하여 서술하면서, 신라의 건국과정을 신화처럼 서술하였다.
참고 자료
김부식/ 김영사/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