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대개발

소개글

중국의 서부대개발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서부대개발을 하는 곳은 신장위구르자치구와 시짱자치구(티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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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부대개발을 하는 곳은 신장위구르자치구와 시짱자치구(티벳)이다. 이곳의 1년간 1인당 평균 수입은 약 8000위안(약 96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덩샤오핑(鄧小平)이 동남 연해를 우선적으로 발전시키자는 정책을 펴, 중국의 대부분의 인력과 자원이 동부로 집중되고 상대적으로 서부는 소외된 탓이다. 이러한 소득 격차에 따른 ‘사실상의 경제적 불평등’은 중․서부 지방 정부 및 주민들의 불만을 고조시키고 있고, 이들과 중앙 정부의 마찰은 국민적 통합을 가로막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소수 민족의 분리주의 경향을 막지 못하면 국민적․영토적 통합이 어려워질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서부 지역은 역사적으로도 중국민족이라고 보기 힘든 티벳 민족과 위구르 민족의 자치구가 있는 곳이다. 그들은 언어, 문자, 문화, 생김새 등이 중국인들과는 많이 다르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분리 운동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1950년 인민해방군의 침공으로 중국에 강제 합병된 티벳에서는 지속적으로 유혈폭동을 일으켰고 이를 계기로 티벳 문제는 중국에 대한 국제적 압력의 구실이 되었다. 위구르족의 중심 세력은 11세기경 오늘날 톈산(天山)산맥 북쪽과 남쪽의 가오창(高昌)을 거점으로 삼아 이곳을 지배했다고 하는데 이 왕국은 동투르키스탄(투르크인의 땅)이라고 불렸으며, 이러한 이유로 위구르족은 자신들이 투르크 민족의 후예라고 믿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현실은 ‘투르키스탄’이 아니라 ‘신장 자치구’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청나라 시절부터 ‘신장성’이라고 불려온 이곳은 1955년 중국 공산 정권에 의해 위구르족 자치구로 흡수되었다. 그래서 1990년 위구르족들은 중국과 전쟁을 선포하여 중국 인민해방군에 의해 진압 당하였지만,

참고 자료

`동부아시아의 이해` 시청각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