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 실크로드를 가다

소개글

가족과 함께 실크로드를 여행하는 계획을 짜는 레포트

목차

Ⅰ. 프롤로그
Ⅱ. 실크로드란?
Ⅲ. 시안에서의 출발
Ⅳ. 중국과 서방세계를 잇던 비단길 실크로드에 관문 둔황
Ⅴ. 실크로드의 주요 교통도 투르판
Ⅵ. 쿠처에서 만난 고구려 장군 고선지
Ⅶ. 교통의 요충지 카슈가르
Ⅷ. 천산산맥의 북쪽 기슭 우루무치
Ⅸ. 에필로그

본문내용

차병직,문건영 『실크로드, 움직이는 과거』 -도서출판 강 (2007)
실크로드라는 말은 1877년 독일의 지리학자 페르디난도 폰 리히트호펜이 처음 사용했다. 실제로 실크로드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지리학자가 독일어로 ‘자이텐슈트라세’라고 썼다. 보통은 그렇게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크로드라는 낭만적 표현은 이미 비잔티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었다고 전한다. 그 부터럽고 매력적인 이름을 유럽에 널리 알린 사람이 리히트호펜이라고 해야 정확할 것이다. 동·서문물의 가교 실크로드는 중국의 장안(長安)에서 출발하여 서쪽으로는 감숙성의 하서주랑을 가로질러 옥문관, 양관을 지나서 신강.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경유하여 고대 로마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에 이르는데 그 길이가 무려 7,000여km에 달하는 고대 세계 문명의 대화와 교류의 통로였다. 실크로드는 세계적으로 역사가 깊은 문명국과 중국, 인도, 이집트와 바벨론의 연결로였다. 실크로드가 지나간 지방은 페르시아, 마케도니아제국, 로마제국 등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지역의 대제국이 출현했으며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문명, 인도문명, 중국문명 등 고대문명이 찬란한 꽃을 피웠고, 실크로드의 개통으로 중국문명이 세계문명에 끼친 영향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며,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중국에 들어와서 유가, 도교문화와 서로 융합 되어 중국의 전통문화를 형성하였다. 특히 불교는 오랜 시간동안 중국인들의 사상을 지배하고 있는 주요 의식형태로 자리 잡았고 불교 전래 과정중에 대량의 석굴예술과 사원 사탑을 남김으로써 동서방 문화교류를 역사적으로 고증하고 있다. 실크로드는 인류문명의 길이며, 동서방 왕래와 교류의 길이었다. 또한 종교가 전파되는 길이었고 세계 경제무역의 길이었다. 실크로드의 위력은 심오한 문화와 찬란한 불교 예술에 있다.

참고 자료

차병직,문건영 『실크로드, 움직이는 과거』 -도서출판 강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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