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을 보고나서

소개글

공연 지젤을 보고난후 감상평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 ‘지젤’에 대한 독학
(1) 지젤의 내용
(2)지젤에 대한 평가 공부
3.감상을 마치며

본문내용

1.들어가며
‘공연’을 생각하면 우선 떠오르는게 연극공연이다. 대학로에서 몇차례 연극공연을 본 것 몇 번, 학교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공연, 그리고 여러 악기로 구성되어 공연하는 합주를 몇 번 본 게 고작이다. 발레 하면 항상 나와 동떨어진 세계로만 생각하였기 때문에 거의 볼기회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이번 학기에 무용의 이해라는 수업을 듣고 나서 나름대로 가장 큰 보람이 있었던것은 실제 발레공연을 볼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부학생들의 감상평이 지엽적이고 주변적인데에 편중하여 비판 일색이였지만, 나로서는 처음 보는 공연인지라 신기하면서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발레 공연은 몇차례 더 본다고 해서 발레에 대해서 잘 알게 되지는 않겠지만, 단지 멋지다, 잘한다 라는 표현을 쓸 수 있었던게 첫감상 느낌이었고, 발레라는게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고 정말 아름답고 섬세하고 전체적으로 조화되는 느낌이 받을 수 있는게 동영상으로 본 ‘지젤’이 아닌가 한다. 내가 아는 지젤이라는 공연은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것 낭만주의라 하면 이성을 중시하는 것보다 내면의 감정에 더욱 충실하여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풍만한 감성을 풍기는 사조로 알고 있다. 그래서 지젤을 보면서 그러한 낭만주의적인 요소가 어떻게 표현되는가에 중점을 두고 감상하였다.
또한 ‘지젤’ 공연을 보면서 육체를 통하여 내면세계를 표현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기 무용수들마다 조금씩의 실력차이도 있겠는데 주인공은 거의 실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해서 정말 ‘대단하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 였다. 또한 처음 실제 관람 했을때보다 지젤을 보면서 좋았던 것은 교수님의 이론수업을 통해서 발레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을때보다 훨씬 더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제스쳐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있는 것인줄은 전에는 미쳐 몰랐으니까 말이다. 몇가지 동작에 대한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어떤 동작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무얼 의미할까 생각하면서 보게 되는 공연이기도 했다는데 내 스스로의 의의를 두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