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26년 명작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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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26년이 명작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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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이란 작품은 2006년 미디어 다음에 연재되었던 강풀의 연재만화이다. 26년 소개글 중 발췌
강풀의 26년은 팩션 작품이다. 여기서 . ‘팩션’은 ‘사실’을 뜻하는 ‘팩트(fact)’와 ‘허구’를 뜻하는 ‘픽션(fiction)’이 결합된 말이다. 이처럼 이 작품은 1980년에 일어난 역사적 사실과 2006년이라는 현대의 시간에 작가의 시선과 상상력을 덧붙여 만든 작품이다. 강풀은 “무조건 재미있게 만들자. 무조건 재미있게 만들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26년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6년 소개글 중 발췌
5.18 민주화 항쟁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김갑세`라는 사람이 자기가 죽였던 사람의 자식(심미진, 곽진배, 권정혁, 이치영)을 모아서 전두환 전대통령을 암살함으로 자신의 죗값을 치른다는 내용이다.

언젠가 TV에서 신강균의 `사실은` 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다. 전두환 전대통령의 최근 사생활에 대해서 나왔는데 줄지 않는 29만원 통장을 가지고 있고, 배드민턴을 치러 가는데도 서울 도심의 신호체계가 그를 위해 조작되는 등 TV를 통해 본 그의 사생활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그 방송을 본 뒤 나는 ‘저렇게 큰 잘못을 하고 있으니 조만간 처벌을 받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방송이후에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음에도 바뀌는 것은 없었다. 여전히 그는 우리사회의 권력이었다.

참고 자료

작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