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학의 관점에서 본 임권택 감독의 안개마을

소개글

영화학의 관점에서 본 임권택 감독의 ‘안개마을’에관한 글입니다. 수정없이 제출가능합니다.

목차

▶인물에 대한
▶카메라앵글 및 조명에 대한
▶전제적인 흐름에 대한

본문내용

것에 대한 해석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후반으로 치닫는 영화는 결국 그녀의 결혼을 통해 그 폐쇄된 지역인 집성촌을 떠나면서 이야기는 끝으로 치닫게 되는데 전반적으로 이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은 비교적 적절히 잘 짜여 져 있다. 그렇지만 중후반 깨철이가 성불구자라고 알고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녀의 심리적 이야기로 넘어갈 때 너무 그녀의 이야기보단 중간 중 간 깨철이가 그녀를 쫒아 다닌 다거나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조금 넣어줬더라면 좀 더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그녀의 성적 욕구가 최고조로 달해 괴로 워 하고 있을 때 갑자기 깨철이가 튀어나와서 정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걸 보고 약간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영화 내용 중간 중간에 수옥이가 남자친구를 기다리러 마중 나가는 장면에서 깨철이가 멀리서 쫒아간다거나 한 번씩 째려보는 장면을 클로즈업을 통해 보여 줬더라면 갑작스런 정사씬에서 좀 더 자연스러운 내용 형식으로 이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쨋든 전반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은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 간 것 같다.
폐쇄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성적욕망의 억압을 깨철이와 산월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사람들은 함묵적으로 묵인하면서 그들 스스로 해결하고 이런 이야기의 흐름을 한 캐릭터를 통해 관찰자의 시점으로 보여주면서 그 3자의 철저한 외로움과 소외감을 적절히 배합시켜 어느 순간 그 3자 또한 이야기의 주제에 포함시켜 같은 이들로 만들어버리고 이런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기승전결에 맞춰 아주 알맞게 임권택 감독이 잘 풀어 놓은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