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과 전후 처리과정

소개글

이라크전쟁과 전후 처리과정

목차

서문
이라크 전쟁의 원인에 관한 견해
이라크 전쟁의 진행과정
이라크 전쟁에 관한 수치 (피해 및 파견병력 등)
전후 처리과정

본문내용

이라크과 미․영간의 분쟁은 걸프전쟁 이후 사담 후세인 정권과의 지속적인 갈등이다. 특히, 후세인 이라크 정권이 이라크내 대량 살상 무기 제거를 위한 UN 무기 사찰단 활동을 방해하면서 이들의 분쟁은 더욱 악화되었다. 1998년 UN 무기 사찰단이 바그다드에서 철수한 후 미․영 연합군은 “사막의 여우” 작전을 수행, 대규모 이라크 폭격을 감행했다. 그리고 2001년 9월 11일 일명 9․11테러사건이 일어난 뒤 2002년 1월 미국은 북한, 이라크,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였다. 그 후,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함으로써 자국민의 보호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동맹국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2003년 3월 17일 48시간이라는 최후 통첩을 보낸 뒤, 3월 20일 오전 5시 30분 바그다드 남동부 등에 미사일 폭격을 가함으로써 전쟁을 개시하였다.
그러나 이 같은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동의하는 나라는 많지 않았다.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 가운데는 영국만이 미국의 손을 들어주었다. 미국의 일방주의를 우려한 프랑스는 이라크의 무기 사찰 기한을 연장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 정상은 “UN이 국제 질서의 중심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라크 무장 해제를 처리하는 최우선 책임은 안정보장이사회에 있다고 인식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것은 9․11테러 직후에 일어난 미국에 대한 전폭적인 국제사회의 지지와 대비된다. 이와 같은 지지는 미국의 아프간 전쟁 승리 이후에 나타난 미국의 총체적인 군사적 지배권 행사에 대한 반감으로 서서히 바뀌어갔다. 특히,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미국의 거침없는 일방주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미국은 이와 같은 우려의 목소리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라크 공격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UN의 이라크 무기사찰과 안전보장이사회 논의라는 절차를 걸쳤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