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 9번`합창`

소개글

베토벤과 베토벤의 교향곡, 그리고 교향곡9번`합창`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목차

1. 베토벤의 생애
2. 베토벤의 교향곡
3.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 Report를 마치며...

본문내용

3.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베토벤의 위대한 산물로 평가받는 교향곡 제9번은 베토벤의 신념이었던 ‘고뇌를 통한 환희’의 주제가 부각된 작품이다. 악장 구성에 있어 일반적인 4악장 구조를 갖고 있는데, ‘고뇌를 통한 환희’라는 주제를 표현함에 있어 앞의 세 개의 악장은 마지막 악장에 대한 일종의 전제임을 추측할 수 있다.
먼저 각 악장별 형식 및 구성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의 표와 같다
제 9번 교향곡은 제2악장에 스케르초가 배치되는데, 이것은 교향곡 구성에 있어 최초로 시도되는 일이었다. 이와 같이 악장 순서를 바꿈으로써 제1악장에 이어 원조인 d 단조의 영역이 연장됨과 함께 곡 전체의 균형 유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 3악장의 아다지오 부분은 작품의 중간에 배치되면서 폭발적이고 거대한 마지막 악장 앞에 일종의 휴식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이를 통해 곡의 전반부(제1․2악장)와 후반부(제3․4악장)의 확실한 대비효과가 만들어 진다.
제 4악장은 전통적인 양식을 벗어나 자유롭게 다양한 주제의 제시와 발전으로 이루어지는 자유 형식을 갖는다. 모두 940마디로 이루어지는 이 악장은 그 구성 내용의 방대함으로 형식 구분에 있어 여러 이론가들의 이견이 나타나는데, 주제적 요소 및 성악적 구성, 박자, 조성, 빠르기의 변화에 따라 크게 도입-제시-전개-재현-종결로 구분하여 세부적으로 총 9개의 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1) 제1부 (마디 1-91)
모두 91마디로 이루어지는 제 1부는 앞 악장들의 요소가 나타는 등 일종의 회상부분이라 할 수 있다. 팀파니를 배경으로 강하게 관악기가 등장한 후 첼로와 더블베이스에서 주제 선율이 나타나는데 이 선율에는 ‘레시타티브적이나 정확한 템포로’라는 작곡자의 설명이 따른다. 폭발적인 관악기편성과 첼로와 더블베이스에 의한 선율이 번갈아 나타난 후 제 1악장의 제1주제가 재현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