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 관한 두가지 서적
- 최초 등록일
- 2008.11.26
- 최종 저작일
- 2008.09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심리학에 관한 두가지 서적에 관한 글입니다. 하나는 한국의 아동심리학 글이고, 또 한가지는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은 좋은 책을 한 권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양육할 때 꼭 필요한 책일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책의 첫 장을 펴면서 많은 사람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학원의 학생들 내현이, 연경이, 유광이, 채정이 등의 얼굴이 차례로 그려지더군요. 그러나 아쉽게도 그 얼굴들은 환하게 웃기보다는 어두운 얼굴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 책은 아이들의 장점보다는 어두운 이면을 파고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했는데 아이들을 잘 알아야 잘 양육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이들의 문제점을 ‘문제’로만 인식하지 말고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라고 인식한다면 더욱 효과가 있겠죠. 그런 점에서 이 ‘심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라는 책은 좋은 선택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저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지고 진단을 해보았습니다. 많은 심리학 서적을 들춰야 했고, 그에 따른 분석력도 갈고 닦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도 거뒀었고, 진단자체만으로는 제법 괜찮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아무리 연마를 해도 경험부족을 드러날 때가 있었고 전문가가 아닌 이상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아내지도 못했고, 문제점을 찾아도 대안까지 연결되지 못할 때가 많았죠. 문제점은 찾았지만 결국 덮어놓고 아이들에게 성적에 관한 교육만이 시작되기도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죠. 어찌 보면 이 책은 제가 아이들을 그림으로 진단했던 것의 연장선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목차만 봐도 그동안 갑갑한 마음을 확 풀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서 봐왔던 문제점들이 이 안에 빼곡하게 차있었습니다. 이 책 안에는 초등학생들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고 진단하고 대안까지 제시해 놓았습니다. 각 학년별, 분야별, 그리고 별책부록과 가장 빈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