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람들(제임스 조이스)

소개글

더블린 사람들을 읽으면서
에세이처럼 주제를 정하고 써본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블린은 항상 어머니의 삶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예측해보고 지난시절 아일랜드 여인들이 살아왔던 사회적으로 낮은 임금과 열악한 노동현장에서 착취당하고 가정에선 가부장적 제도에 억눌려 제대로 자신의 목소리 한번 내보기 힘든 삶에서 벗어나고자하는 바램을 꿈꿔왔다.
하지만 소설속에서 주인공이 프랭크와 연애를 하는 동안에도 꼭두각시 인형같이 자신의 미래 조차도 어찌보면 그저 누군가에게 바라고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야기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면 물론 당시에 여자들이 자신과 같은 유혹에 넘어가 창부로 전락하는 예가 많았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리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다는 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주인공의 갈등은 이해할수 있겠지만 배에 오르기전 결정을 못하고 과거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은 ‘우리는 어느 정도 불편한 상태에 머물고 싶어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는 행복을 추구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내적 균형감을 유지하려고 든다’ 라는 심리학적 주장에서 보면 이미 모든불행에 너무 익숙해져 있고 뭔가 다른 삶을 꿈꾸고 행복을 추구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고 굴복해 버리는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생각해 볼수 있다.
역으로 마리아의 어린시절을 추론해 보고자 한다
클레이에서 그녀의 유아적인 말투와 생각 그리고 마치 수줍음 타는 소녀같은 행동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거나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항상 그녀는 자신의 내면세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마치 동화속 주인공같이 자신을 미화하고 심지어
주위 사람들의 조소 마져도 칭찬으로 생각하고 소화해버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