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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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다발성 골수종
2. 림프종
3. 전염성 단핵구증
4. 비장장애

본문내용

● 다발성 골수종 (Multiple myeloma)
1. 다발성 골수종의 정의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의 악성종양으로 이상단백질을 분비하는 형질세포에 의해 침해되는 질환이다. 보통 50대 이후의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거대세포육종(巨大細胞肉腫)이다. 10만 명 중 1명꼴로 매년 발생한다. 두개골·늑골·흉골·골반 등에 잘 생기고, 고단백혈증이 증명되는 경우도 있다. 원인 및 치료법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2. 골수종양세포의 특징
(1) 골수종양세포는 그 크기가 매우 커서 정상 중성친화성의 체절보다 2~6배의 크기다.
(2) 핵은 한 개, 두 개, 세 개로 존재하고 대개 커다란 핵이 존재하고, 편재한다.
(3) 세포질 내에는 큰 액포를 갖기도 한다.
(4) 혈장세포의 악성증식(plasma cell myeloma)
(5) 비정상 혈장세포로 이루어진 단발성 혹은 다발성 종양들이 골수 내에 발생한다.
(6) 임파절, 간장, 비장, 신장으로 질병이 확산되어 전신적인 뼈의 파손이 일어난다.

3.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으로 방사선이나 화학물질(벤젠, 중금속, 유기용매, 제초제, 살충제 등)에의 노출이 다발성골수종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그 외 유전적 요인이나 바이러스 감염 역시 다발성 골수종의 위험 요인으로 간주된다.

4. 병태생리
‧ 혈장세포는 정상인에서 생성되고 immunoglobulin을 분비하는 림프구이다. 정상 혈장세포가 자극을 받으면 종양성 혈장세포로 변형되어 과다증식되고, 비정상immunoglobulin(M-단백)을 과다분비하여 고단백 혈증이 나타난다.
‧ 뼈 파괴(bone destructure)가 나타나는데 파골세포의 활성인자(OAF) 생성에 의해 뼈에서 Ca++이 빠져나오기 때문이여 그 결과 고칼슘혈증, 골연화증, 골다공증, 병리적 골절, 뼈 통증, 골성병변을 일으킨다. 뼈 통증(가장 특징)은 지속적이고 움직일 때 더 심하며 특히 흉추와 요추에 가장 심하고 늑골, 두개골, 골반, 장골의 근위부에서도 나타난다.
‧ 감염, 빈혈, 출혈의 빈도가 높아지는데 과다증식한 종양성 혈장세포가 골수를 가득 채운 후 골수에 침윤되면 골수의 혈액세포 생성감소, 정상항체 생성감소가 나타나며, M-단백에 의한 적혈구 파괴증가, 혈소판의 기능부전, 항암요법 독성으로 기인된다.

참고 자료

1. 이향련외 공저 (2008). 성인간호학 Ⅱ 여섯째판, 수문사
2. 안효섭 (2004). 홍창의 소아과학, 대한교과서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