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와 시민불복종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말했는가?)

소개글

학술적 글쓰기 시간의 리포트 과제입니다.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라고 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표면적인 모순을 해결하고 시민불복종에 대해 주장하는 리포트입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시민불복종과 소크라테스

Ⅰ. 서론
- 소크라테스의 법사상의 핵심을 `악법도 법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가

Ⅱ. 본론
- 「변론」과 「크리톤」의 표면적인 모순점이 존재한다.

Ⅲ. 결론
- 시민불복종과 소크라테스, 그리고 사회계약설

본문내용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 시민불복종과 소크라테스 -
The Death of socrates, Oil on canvas,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USA(130×196cm)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걸려있는 다비드의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란 그림을 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독배를 마시기 전 소크라테스의 일화가 떠오른다. 죽음을 앞둔 소크라테스 주변에는 그의 친구들이 애통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지만 소크라테스는 도리어 태연하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앞에는 그를 간절히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는듯한 남자가 앉아 있다. 크리톤이리라. 그의 소중한 친구를 죽음에서 구하기 위해 그를 설득하려 애를 쓰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죽음에 초연한 자세로 오히려 냉정히 친구를 설득한다. 그리고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독배를 마신다. 이 일화는 소크라테스가 얼마나 준법정신을 강조하고자 했는지를 보여주는 예로써 교과서에 실리곤 했고 우리들도 지금껏 이 일화가 준법정신과 관련되어 있다고 배웠다. 이것뿐만 아니다. 소크라테스가 법규 준수 의무를 강조한 예는 『크리톤』의 ‘법률과의 대화’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변론』 p142~p159
-『크리톤』 이기백 역, 43a~54e
- 권창은, 강정인『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