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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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의 역사를 보다보면은 우리는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데 TV판 에반게리온과 극장판 에반게리온의 다른 점이 딱히 보이지 않는데, 그래서 다른 점을 한번 알아보았다.
에반게리온 서는 TV판과 거의 똑같지만 다른점은 기술과 아주 약간의 감정라인이라고 한다. 시간이 지난만큼 에바나 나르프의 첨단과학시스템을 표현하는게 더욱더 사실성있어졌다. 신지나 아스카, 레이의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조금 더 표현했다고 한다.
신문기사나 영화리뷰에서 보면 대부분 주인공들의 감정의 미묘한 부분의 초점을 맞춰 표현했다고 한다.
그리고 곧 있으면 개봉할 에반게리온: 파(破) 에반게리온: 급(急) 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좀 더 인류의 초점을 맞추어 제작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여기까지 에반게리온의 역사와 TV판과 극장판의 다른 점을 잠깐 언급했다.
나도 에반게리온을 몇 번 봤었지만 이처럼 어려운 애니메이션을 보기는 처음인 거 같다.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반게리온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에반게리온이 왜 걸작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것 일까?
우선 에반게리온에 대해서 얘기 하려면 90년대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장쪽을 봐야겠다.
이때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장이 과도기적 위치에 놓여 있었다. 조금은 침체기였다고 볼 수 있다. 80년대와 90년대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애니메이션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국내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속으로 뻗어 나가려는 시기였다.
이런 시기에 주춤하던 애니메이션 시장에 큰 파란을 일으킨 작품이 에반게리온이다.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이다. 흥행성뿐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 전 작품들에서 나왔던 흥행 요소들과 드라마성,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메카닉 디자인, 그리고 성경과 종교, 인간의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듯한 배경설정 등이 어우러지면서 에반게리온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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