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방법론, 느낌과 통찰 서장 1장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8.11.29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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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 방법론, 느낌과 통찰 서장 1장 요약
목차
음악 방법론, 느낌과 통찰 서장 1장 요약
본문내용
서장. 문제의 인식
음악교육은 역사적으로 중시되어왔다.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은 이상적 인간 육성에 음악이 필수적이라 생각했고, 중세 교회에서도 교화를 위해 활용했으며, 17세기 철학자들도 도덕심 고양을 위해 음악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1960년 이후 음악교육은 이보다 더욱 다양한 지향점을 가지게 되고, 그로써 현대 음악교육의 목적은 어제의 것, 그 사회의 것과 다를 수밖에 없게 되었다.
Michael Mark는 음악교육에 있어 현대란 의미는 획은, 교사들이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심성적 반응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그 때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현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노래를 아름답고 유창하게 부르면 학습자들이 조화로운 인격자가 될 것이라고 믿는 지금의 교육은 현대의 음악교육이라고 할 수 없으며, 때문에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현대음악교육을 만나야 한다.
국내외의 진보적 음악 교육자들은 음악 교과가 노래만 가르치는 교과가 아니라, 노래 부르기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과 여러 악곡으로 음악예술을 심미적으로 체험시켜, 이것을 바탕으로 음악적 능력을 습득하고 음악적 심성을 계발하게 하여 음악예술 세계에 대한 인식의 확대를 이루는 교과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오늘날의 음악교육은 이러한 기대와는 동떨어진 교육을 하고 있다. 제재곡을 노래 부르는데 있어 정확성과 유창성만을 강조하여 한정된 교육 효과밖에 거두지 못하는 것이 실상이다. 음악시간에 제재곡 익혀 부르기를 중복하지만, 그 외의 다른 활동은 대부분 생략되며 자신의 음악을 만들 기회도 갖지 못한다. 학습자들은 현대의 음악교육을 받지 못할뿐더러 과거의 음악과도 친숙해질 기회를 갖지 못한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 노래 수십 곡을 유창하게 부르는 성인을 길러내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악보를 능숙히 읽고, 한 가지 악기라도 자신 있게 연주하며, 자신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을 기르는 것은 실패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느낌과 통찰 이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