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론 ] 딥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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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론-A+받은 레포트, 베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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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라는 책은 아동에게 관심이 많지만 아동을 대하는 법에 서툰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책이었다. 이 책에서 액슬린 선생님은 딥스에게 ‘여기는 너만을 위한 공간이란다. 뭐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거라’라고 말한다. 보통의 부모라면 아이에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뭐든 하거라 하는 말이 오히려 아이의 버릇을 더 나쁘게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액슬린 선생님은 그렇지 않았다. 아이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며 아이가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몫이라는 걸 직접 깨닫도록 하고 있었다. 무엇이든지 자신이 몸소 부딪혀가며 깨닫게 하였다. 아동을 가르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액슬린 선생님은 딥스가 예상치 못한 질문을 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과도하게 나타냈을 경우에 당황하지 않고 덤덤하게 넘겼는데 그 모습이 인상 깊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가끔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행동을 보일 때 덤덤하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하지만 무관심은 아니다)이 넘기는 것은 좋은 대처법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다고 하여 부모 자신도 똑같이 행동한다면 아이에게 주도권을 뺏길 수 있어 올바른 교육을 하는 데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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