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개성을 지닌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 최초 등록일
- 2008.11.30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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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른 것들은 가라! 난 뚱뚱한게 좋아.
통통하고 유머러스한 그의 인물화는 그 독특함으로 인해 가는 곳마다 화제
를 불러일으켰다.
페르난도 보테로의 그림들과 저의 관점에서 리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마른 것들은 가라! 난 뚱뚱한게 좋아.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1932~ ]
예술이 자연을 왜곡시키는 것이 싫다!
평면에서 입체로
풍만함 속에서 발견한 삶의 여유
본문내용
마른 것들은 가라! 난 뚱뚱한게 좋아.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나의 눈길을 끈 작가는 바로 ‘페르난도 보테로’였다. 사람이든 정물이든 동물이든 뭐든 뚱뚱하고 부풀려 그리는 그는 해학적인 그림으로 사회적 풍자를 표현하기로 유명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미의 기준은 최대한 마르고, 또 마른 것을 요구하고 TV브라운관에서 보는 연예인들은 군살 하나없이 매끈하게 말랐다. 모델들은 마른 몸을 유지하기 위해 혹은, 더 마르기 위해 노력하다가 거식증에 걸리고 심하게는 사망에까지 이른다. 과연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미의 기준이란 대체 누가 정한거지...? 마른 것이 진정 아름다운것인가...? 하는 생각들로 혼란스러운 내 머릿속에 찬물을 끼얹은 듯한 작가가 바로 ‘페르난도 보테로’ 였기에 나는 그를 선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1932~ ]
페르난도 보테로는 1932년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지독하게 가난한 행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지금처럼 극도로 뚱뚱한 사람들의 모습에 집착하게 된 건, 어렸을 때 절실하게 경험한 빈곤에 대한 반작용이 풍만함에 집착하는 일종의 계기로 작용한 게 아니겠느냐는 해석도 있다. 또한 보테로는 라틴아메리카의 가장 유명한 현존하는 예술가 중의 한 명이다. 규모에 있어서 예상치 못했던 변화와 함께 부풀려진 부드러운 형태의 스타일은 오늘날 즉시 알아볼 수 있으며, 볼륨감과 실제감을 주려는 예술가의 끊임없는 연구를 반영하고 있다. 그의 세계에서 비율의 척도는 자유롭고, 상상력이 뛰어나고, 혁신적이며 거의 항상 놀랍다. 보테로는 중세, 이탈리아 문예부흥 초기, 라틴아메리카 식민지시대의 예술에서부터 20세기 현대 경향에 이르는 모든 예술사에서 주제를 끌어내 그것들을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로 변형시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