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보수 세력과 보수주의의 의미와 현실

소개글

한국사회에서 보수 세력과 보수주의의 의미와 현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보수’라는 기둥의 흔들림
1) 우리사회에서의 보수
2) 보수의 등장과 성장
3) 보수세력의 부진

2. 보수라는 기둥의 ‘補修’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보수’라는 기둥의 흔들림
‘보수’라는 개념은 우리 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고 있는 말이지만, 그것을 쉽게 정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보수’란 대체로 현 체제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그들이 지닌 태도의 복합체를 위미한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구성 원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이므로, 보수는 그 원리들을 지지하고 변호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태도를 가르킨다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문명이 발달하면 자본주의가 발전했고,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문명이 융성하였다. 또한 이젠 북한이나 쿠바와 같은 공산주의 나라들까지도 부분적이나마 자본주의를 도입하려 애쓰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우리 국가는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이므로 보수 세력이 강한 힘을 발휘해야 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보수는 점차 세력이 약해져가고 있으며, 한 예로 대통령 선거에서 거푸 진보세력에게 패배하며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었다고 하지만 이는 보수 세력의 진정한 갱생의 결과가 아닌 단지 경제가 어려움을 배경으로 당선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심리상 조금 더 편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를 원한다. 따라서 지금 현실을 유지하려는 쪽에게는 마음과 표를 주는 것을 꺼리도록 만들고, 더욱이 우리나라의 경제가 좋지 못하다 보니 더욱 그러했다. 한동안 차떼기 당이니 딴나라당이니, 박사모라는 어처구니없는 정당 아닌 당이 만들어져 우리나라의 보수는 오직 늙은 사람들이나 표를 주는 당으로 전락하였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 하고자 하는 바는 결코 보수 세력의 과오만을 꼬집어 진보세력이 더 낫다는 것이 아니다.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는 보수와 진보라는 양대 세력이 한 국가를 떠받히고 있다. 따라서 두 개의 기둥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 국가라는 지붕을 떠받혀야 그 국가는 건강하고 그 국민이 행복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1) 우리사회에서의 보수
몇 해 전 미군의 전차에 깔려 목숨을 잃은 두 여중생을 위하여, 대통령 탄핵에 관하여, 미국산 쇠고기 문제 등에 관하여 집회가 여러 회 있었다.

참고 자료

1. 박효종 외, 「한국의 보수를 論한다」, 바오, 2005.
2. 강유원, 「 보수주의자들」, 삼인, 1997.
3. William R.Harbour, 「 보수주의 사상의 이론적 기초」, 경북대학교출판부,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