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에 대한 고찰입니다.

소개글

온돌에 대한 고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이기 떄문에 이는 감안하고 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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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8년 무자년(戊子年) 쥐띠의 해도 며칠만 지나면 달력 한 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덕분에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던 겨울 외투들이 평년보다 빨리 외출하기 시작했고 그만큼 빨리 잠자고 있는 보일러를 손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바람이 날카롭게 얼굴에 스치는 요즘 따뜻한 우리 집 방바닥이 그리운 것 보면 우리들이 사는 방식도 어느새 온돌이 당연한 집에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온돌은 한국 사람들의 생활 속에 깊게 뿌리 박혀있고 안락하고 포근함의 대명사로 무의식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한국 사람들의 주(住)속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온돌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온돌에 대해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중국 고대문언 중 《구당서(舊唐書)》에 고려(고구려를 말함)항에 보면 “겨울철에는 모두 긴 구덩이를 만들어 밑에서 불을 때어 따뜻하게 한다(冬月皆作長坑下然溫火亂取暖)”고 하였으며, 《신당서(新唐書)》에도 비슷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온돌’이라는 말은 조선왕조실록(세종 7년)에 처음 나오기 시작한다.

온돌의 구조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면 방바닥이 되는 곳에 골(도랑)을 만들고 그 위를 구들이라는 넙적한 돌을 덮어서 만들고 그런 다음 부엌의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그 불길이 방바닥 밑의 골을 지나서 굴뚝으로 빠지게 되는 것이며, 그때 불길이 갖는 열기가 구들을 덥히게 되어서 우리가 방바닥이 따뜻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 불을 땔 때, 대개는 음식을 조리하면서 사용하는 것이지만, 순전히 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불만 때는 것을 <군불을 지피다>라고 한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고 해도 장단점은 있을 터. 우선 온돌의 장점은 전기히터와 벽난로와는 달리 온돌의 주재료가 돌이기 때문에 한번 뜨거워진 구들장은 좀처럼 식지가 않아서 오래도록 따뜻한 온기를 유지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사전, 블로그 등등 대부분은 제 생각을 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