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부실채권의 정리방안

소개글

2008년 리만 브라더스 파산 이후 세계경제의 흐름과 부실채권의 정리방안에 대해 논한 글입니다.

목차

1.리만브라더스와 세계시장
2.부실채권의 정의 및 현황
-부실채권의 정의
-부실채권현황
3.자산유동화방식
4.AMC 방식
5. 부실채권의 대량매각
6. 맺음말

본문내용

미국 4위의 투자은행인 리만브라더스(Lehman Brothers)가 지난 2008년 9월 14일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하였다. 다음날인 9월 15일에는 미국 제3위 투자은행인 메릴린치가 약 440억 달러의 보통주와 60억 달러의 옵션을 포함하여 BOA에 인수되었다. 연이어 9월 16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유동성 위기에 처한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에 대해 850억 달러의 구제금융 조치를 발표했다. 이로써 최근 미국발 금융시장 불안이 다시 재현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인한 유럽 금융기관들의 위험 노출액>
이러한 서브브라임 사태 이후 계속되는 금융혼란은 금융혁신과 함께 수반되어야 할 리스크 관리의 불완전에서 오는 문제로 보인다. 미국의 주택가격이 언제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뚜렷한 전망 없이 미국주택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로부터 시작된 부동산 버블이 아직도 제거되지 않았으며 또 다른 부실의 발생과 정리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전세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손실을 1조 달러까지 추정하며, 현재까지 금융회사들이 상각한 부실액이 5000억 달러에 그치고 있어 추가적인 부실정리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기초자산인 주택가격 하락이 관련 파생상품의 연쇄적인 가치하락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전세계 금융시장으로 전염되는 과정이다. 더욱이 금융의 글로벌화로 세계 금융시장이 하나로 묶여져 어느 한 지역의 금융위기는 빠른 속도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어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인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금융기관들의 피해액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1 정재룡 외, 부실채권정리, 삼성경제연구소, 2003, 106~109쪽 참조.
박선영, 부실채권 처리 평가 및 개선방안, 서강대석사논문, 2004, 19~48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