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예술극장, <연극>착한사람 조양규
- 최초 등록일
- 2008.12.02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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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착한사람, 조양규 연극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공연장 소개
2. 공연장에 대한 느낌
3. 공연에 대한 감상
본문내용
2. 공연장에 대한 느낌
- 지하철 혜화역 2번출구로 나와 마로니에 공원으로 향했다. 공연장이 마로니에 공원에 가면 보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취한 행동이었다. 금요일이라 길거리 공연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카메라까지 대여해서 갔는데, 날씨가 그날따라 유난히 추워서 그랬는지 거리가 꽤나 한산했다. 정보와 맞게 마로니에 공원이 보이자마자 좌측에 아르코 예술극장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 로비로 들어와 보니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처음에는 보이는 로비로 바로 가서 예매를 확인했는데, 그곳에선 대극장 예매만 한다 그래서 소극장을 찾아보았다. 소극장은 반대편 입구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정문으로 들어와 내부를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바퀴 둘러보게 되었다. 실내는 깔끔하고 단조로웠다. 소극장 로비로 가서 예매를 하고 공연장으로 들어서는데 2층정도 높이를 계단으로 내려간 것 같다. 아마도 무대의 높이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공연장 내부의 첫 느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검은색. 바닥과 벽(관객석만 빼고)이 온통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의 자리는 7,8,9번에 위치 되어 있어서 맨 구석자리에 앉게 되었다. 앞 쪽에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양쪽에 배우들의 자리가 있었는데, 우리쪽은 잘, 아니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게 좀 아쉬웠고, 소극장의 특성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대와 객석이 찰싹 달라붙어 있다는 것이다. 배우의 표정을 가까이서 확실하게 포착할 수 있다는게 매력이다. 하지만 물론 안좋은 점도 있다. 옆 사람과의 거리가 너무 좁아서 불편하다는 것이다. 겨울이라서 두꺼운 외투를 입고 오기 때문에 상당히 비좁게 느껴졌다. 물론 이쁜 여성분이면 그리 싫진 않겠지만... 공연장에선 예의를 더 지켜야 될 것 같은 느낌이다.
3. 공연에 대한 감상
- 처음 이 공연을 봐야 한다고 들었을 때, 연극에 꽤나 취미 없었던 나는 걱정부터했다. 그이유는 가뜩이나 연극과 친하지 않은 내가 ‘어려운 연극’, ‘정극’이라는 소리에 잔뜩 움츠러들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