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관람
- 최초 등록일
- 2008.12.02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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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복궁을 관람한 후 느낀점을 쓴 글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번에 과제를 위해 경복궁을 갔을 때 교수님께서 국립민속박물관만 다녀오라고 하신 걸로 착각하여 경복궁에 가보지 않았었다. 그래서 금요일에 찾아가봤더니 동절기엔 4시까지 입장가능한데 4시15분에 도착하여 입장하지 못했고 바깥만 서성였다. 포기하지 않고 일요일 아침에 다시 경복궁을 찾았다.
내가 경복궁에 도착했을 때, 마침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고 있었다. 내가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한 바로는 말 그대로 수문장이 교대하는 것인데, 매우 예(禮)를 지켜 교대를 하는 것 같았다. 좋게 말하면 예(禮)지만, 한편으로는 불필요한 의식을 이렇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는 것을 10분여간 지켜보다가 경복궁 안으로 들어갔다. 아마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숙제, 학교에서의 견학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경복궁을 5번 정도 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내가 경복궁을 와서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것을 느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이번엔 내가 여기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깝지 않게 많은 것을 보고 느껴서 가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경복궁에 입장했다.
경복궁에 들어서자 웅장한 건물이 나를 반겼는데, 바로 근정전이었다. 근정전에서 특이한 점은 다른 건물들과 달리 마당이 엄청 넓었다. 여기서 국가적 행사를 치르던 곳이라고 하니 국가적 행사가 이런 넓은 마당에서 광대하게 열렸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에게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공포였다. 수업시간에 배웠었던 것이라 되게 친숙했고 신기했다.
나는 근정전의 왼쪽 문으로 나와 경회루로 향했다. 조별 과제를 하면서 경복궁에 대해서도 약간 정리했었는데, 제일 보고 싶었던 곳이 경회루였다. 경회루는 주로 왕이 주재하는 잔치를 벌이던 곳이라고 한다. 경회루 앞에는 넓은 호수가 있었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유명인사들이 호수 파티를 하는 것처럼 그때도 그렇게 잔치를 벌였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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