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소개글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남녀 간의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우리가 연애를 하거나 이성과 대인관계를 맺을 때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 주고 있다. 이에 앞서 남자와 여자를 동굴과 바다에 비유함으로서 그들의 차이와 성격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제목처럼 정말 전혀 다른 행성에서 살고 있는 존재로 여겨졌던 남자와 여자가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다른 행성에서 산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같은 우주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상담센터를 하면서 얻었던 저자의 경험에서 쓰인 책이기 때문인지 읽는 동안 여러 번 공감하며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책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차이를 인정하고 살아간다면 사랑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처럼 화목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혼률은 세계1위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따른다면 이혼하는 사람의 수는 극히 소수가 될 것이고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인들의 싸움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남녀 간의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지 차별을 존중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차이와 차별의 차이점은 차이는 동등한 위치에서 다른 점을 말하고 수용하는 것이고 차별은 동등한 위치가 아닌 불평등한 위치에서 다른 점에 대해 비판하고 깍아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차별을 존중하는 사랑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는 사랑을 함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사랑하는 사람과 다툼 없는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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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을 처음 봤을 땐 제목만 보고는 그 내용을 짐작할 수 없었다. 그 때문에 별다른 기대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을수록 점차 흥미가 생겼다. 그 동안 남녀가 서로 다른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남녀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근본에서부터 접근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 책의 전개방식이 독특하게 느껴졌다. 과연 남녀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영원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일까? 저자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에서는 여자와 남자가 다투는 이유를 이성간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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