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윤리사상 연구

소개글

루소에 대한 전반적인 사상적 입장을 살펴보고
그의 사상중 윤리학적 관점을 중점으로 연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화에 대한 관점
2. 사회정치사상
-인간관 -불평등의 원인
-사회계약론
3. 도덕과 교육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장 자크 루소(jean jacgue Rousseau, 1712~1778)는 스위스의 쥬네브에서 태어났고, 생존 당시에 뛰어난 사회철학자, 민주주의 이론가, 문화철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학자이기도 했다. 그는 로크(j. Locke), 홉스(Th. Hobbes)와 함께 계몽주의 철학의 원조로 지목된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루소의 주요저서는 『에밀』. 『사회계약론』및 『불평등 기원론』이다. 에밀은 교육과 도덕의 문제를 다루고 사회계약론은 인간들사이에 실현되어야할 정치적 관계를, 불평등 기원론은 타락하지 않은 인간의 본성과 타락한 사회적 인간의 문제를 다룬다. 루소도 홉스나 로크처럼 ‘자연상태’라는 개념을 자기이론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루소에 있어서 자연상태란 모든 인간이 평등하고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형제애로 충만한 유토피아적인 환경을 뜻한다. 그는 이러한 자연상태의 표본을 라틴 아메리카의 원시림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공동체에서 발견했다.
루소는 학문의 진보와 기예의 발달이 오히려 사회적 악을 심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이성은 사회의 악을 교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기심과 결합하여 이기심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 내에서 개인들의 갈등을 더욱 첨예하게 대립시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루소는 철학자들보다 더욱 근본적으로 도덕의 문제를 통찰하게 된다.

Ⅱ.본론
1.문화에 대한 관점
루소는 최초의 저서이자 출세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학문예술론』에서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이 분리된 ‘가면을 쓴 사람들’ 즉 문명인에 대한 비판을 시작으로, 학문과 예술의 발달이 오히려 인간의 도덕을 타락시켜왔다는 자신의 주장을 전개시키고 있다.

정신은 육체와 같이, 그 필요를 가진다. 후자는 사회의 토대를 이루고, 전자는 그 존재에 호감을 지니게끔 만든다. 정부와 법이 군집을 이룬 인간의 안전과 복지를 돌보는 동안, 덜 전체적이지만 아마도 보다 강력한 학문, 문학, 그리고 예술은, 인간에게 놓인 쇠사슬위에 꽃의 화환을 뿌리고, 인간이 태어난 목적인 원초적 자유에 대한 감정을 질식시켜버리고, 인간을 자신들의 노예상태를 사랑하게 만들며, 소위 문명화된 국민들로 만든다.

참고 자료

쿠르트 프리틀라인 ,『서양철학사』, 서광사(서울), 1987
김춘태․이대희,『서양근세윤리학』, 형설출판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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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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