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생각하는 한국의 전통 미술, 예술품
- 최초 등록일
- 2008.12.0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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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전통 미술 작품들을 주변 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작품들과 비교하면서 한국 미술의 우수성과 세 나라 예술품 간의 차이를 설명하였다. 자연을 중요시 했던 우리 선조들은 이러한 생각을 예술품에 담아서 표현하고자 하였고, 이번 보고서에 사찰, 고려청자, 진경산수화로 그 분류를 나누어 이러한 조상들의 사상을 나타내고자하였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자연과 조화를 위한 노력, 사찰
- 부석사, 사지림, 한산사
(2) 자연 그대로를 담고자 하는 노력, 고려청자
- 청자음각연화절지문매병, 청자양각죽절문병
(3) 자연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 진경산수화
- 박연폭, 노산고도
3. 결론
본문내용
배산임수의 원칙에 의하여 우리나라는 예부터 산을 뒤로 등지고 앞으로는 개울이나 물가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를 최고의 집터라고 칭하였다. 전통 마을들이 이러한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은 단순히 풍수 때문만이 아니라, 자연으로부터 여러 가지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이 우리 조상들은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자연을 변형시키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이런 조상들의 사상은 그들이 표현한 예술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먼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여백이라는 수단을 사용하였다. 사찰을 지을 때,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자연이 들어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놓고, 사찰을 단순한 종교적인 공간이 아니라, 우리가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조화를 이루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 조상들은 이런 위대한 자연을 미술 안에 담아내고자 하였다. 자연이 주는 은근한 색감들을 고려청자라는 것 안에 표현 하면서 일상적인 생활하는 동안에도 사람은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지내고자 하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연의 본질을 화폭에 담고 싶어 했다.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 바로 진경산수화이다. 한국의 전통 미술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우리민족이 갖고 있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http://sca.visitseoul.net/korean/ceramics
http://www.art.go.kr
http://www.dechen.co.kr/sub0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