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론 - 루거스너와 경제

소개글

루거스너에 대해서 IBM 유명한 경영CEO에 대해서
그의 업적과 경제에 미친부분에 대해서 쓴 레포트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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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93년 당시 전문가들에 의하면 IBM이 회생할 확률은 25%도 안되었다. 루거스너는 자신이 IBM의 회장 자리를 거절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결국 수락했다. IBM은 단순한 거대 기업이 아니라 미국의 보석 같은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애국심과 사명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어려움과 맞서서 이기는 승부사였다.
IBM의 실패는 화려한 성공 때문이었다. 경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과거의 성공이 실패의 가장 치명적인 원인임을 알고 있다. 더 이상 아이러니가 아니라 오히려 필연처럼 느껴진다. 문제는 이를 알면서도 늪에 빠진다는 것이다. 성공은 현명한 자각을 마비시킬 만큼 그렇게 매혹적이다. 1975년까지 IBM의 경쟁자는 없었다. IBM직원들에게는 ‘경쟁’도 ‘경쟁자’도 ‘이긴다’는 언어도 존재하지 않았다. IBM 직원들은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온 IBM이야말로 모든 사장의 답을 알고 있다는 오만한 확실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IBM에는 시장을 반영하는 경영지표 대신 내부 지표만이 존재했다. 여느 나라보다 더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보유하고, 가장 훌륭한 직원들로 가득한 이 기업은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과거의 성공과 오만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루거스너는 1993년 3월 취임했다. 빌 게이츠는 “IBM답지 않은 결정”이라며 야유를 보냈다. 그러나 루거스너는 5년 만에 IBM의 재건에 성공한다. 단순히 재무성과의 개선이 아닌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까지 마련한 완벽한 왕국의 건설이었다.
이러한 성공은 다음 네 가지 원칙에 기반한다.
첫째, 명쾌한 방향성이다. 루거스너는 자신이 종사하는 비즈니스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핵심역량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한 우물을 파고, 그곳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루거스너는 IBM의 향후 방향으로 당시 화자되던 분할설을 압축하고 고객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남는 길을 선택했다. IT산업은 기술 중심 산업에서 서비스 중심 산업으로 옮겨 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 루거스너의 IBM 살리기 저자 로버트 슬레이터 도서출판 물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