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금융위기의 원인분석

소개글

금융위기의 원인분석
금융위기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분석
우리나라 금융위기 극복방안

목차

금융위기의 원인
◇ 美 주택시장 침체와 과도한 부채가 원인

금융위기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분석
◇ 경기침체가 시발점
◇ 금융기관 안전한가
◇ 중소기업 자금난 가중
◇ 수출ㆍ내수 모두 걱정

우리나라 금융위기 극복방안

본문내용

◇ 美 주택시장 침체와 과도한 부채가 원인
금융위기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과도하게 빚을 내는 데 익숙했던 미국 가정과 금융기관이 주택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2002년부터 2006년에 미국의 가계 대출은 연간 11%씩 늘어 경제성장률을 크게 넘어섰고 금융기관의 차입도 10%씩 증가했다. 주택시장이 호황일 때는 빚을 내서 집을 사도 주택가격이 올라 문제가 없었지만 가격이 떨어지면서 담보가 부실해졌고 돈을 마구 빌려준 금융기관들도 부실로 내몰리게 됐다. 미국의 주택시장은 2006년까지 호황을 이어갔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주택가격은 조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996년에서 2006년 사이에 85~90%나 치솟았다.
그러나 꺼질 것 같지 않던 주택시장이 2006년부터 하강세로 돌아서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주택가격은 2006년 이후 지금까지 20% 가량 떨어졌다. 주택가격 거품이 꺼지면서 돈을 분에 넘치게 빌린 사람들이 빚을 갚기 어려운 처지에 몰렸고 금융기관들이 이들에게 제공한 주택융자인 모기지 부실이 심화되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들이 모기지를 담보로 발행한 각종 증권의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는 곧 금융기관들의 자산가치 하락과 부실로 이어졌다. 모기지 업체들이 발행한 관련 증권을 사주고 보증하며 주택시장이 기능할 수 있게 했던 미국의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몰락 위기에 처해 얼마전 정부 관리 체제로 들어간 것도 이 때문이다. 또 미국의 모기지 관련 증권을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매입한 것도 미국의 부실을 세계로 번지게 했다. 여기에 위험은 고려하지 않은 채 과도한 차입경영을 통해 단기수익을 올리는 데 치중해온 월가의 `고위험고수익` 사업모델은 금융기관들의 부실을 더 키웠다. 이런 대표적인 사례는 몰락한 리먼브러더스다. 2007년 말에 주주들의 자금은 230억 달러밖에 안됐지만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한 자금규모는 7천억 달러로 차입비율이 무려 30대 1이나 됐다. 이렇다 보니 자금사정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생존이 위협받는 절박한 상황으로 이어지게 됐고, 이런 사정을 아는 금융기관들이 서로를 믿지 못해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하기를 꺼리는 신뢰의 붕괴 현상이 일어나 리먼브러더스 등의 몰락을 가져왔다.
월가의 금융기관들이 1980년 이후 고객들에 대한 자문이나 자금 중개 등을 통해 수수료 수입을 올려왔던 전

참고 자료

연합뉴스 and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