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노, 그녀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12.0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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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물로 보는 한국사 수업 과제입니다.
목차
1. 소서노 그녀는 누구인가?
◎고구려역사와 백제역사를 맞물리게 한 소서노
Ⅱ.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그녀의 출생
◎소서노의 출생
◎소서노의 이름 풀이
◎당시 결혼풍습
Ⅲ. 두 나라를 세운 진정한 국모
◎주몽 부여에서 탈출 - 소서노를 만나다.
◎또 다른 국가 - 백제(십제)
Ⅳ. 소서노의 죽음
본문내용
1. 소서노 그녀는 누구인가?
◎고구려역사와 백제역사를 맞물리게 한 소서노
소서노는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아내이자 백제를 세운 온조의 어머니다. 이 두 나라를 세우는데 있어서 소서노 공헌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는 뒤바뀔 것이다. 소서노는 고구려와 백제의 국모이며 두 나라의 발전을 위해 힘쓴 여장부이다. 나라를 건립한 최초의 여성, 허나 소서노는 우리 역사에 잘 나타나지 않는 인물이다. 우리는 안타깝게도 이 귀중한 인물에 대하여 별로 아는 것이 없다. 요즈음 일단의 여성학 연구자나 연성운동가들이 소서노라는 한 여인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여성의 역사를 2천 년 전에서부터 쓰겠다는 의도이다. 문화계 쪽에서, 소서노를 주인공으로 하여 장편소설을 쓴 작가가 있는가 하면, 소서노의 이름만 빌어다 쓴 만화가도 있다. 이외에 초기백제역사를 연구하는 연구자 몇 사람은 소서노가 고구려와 백제, 즉 두 나라를 세운 인물이라는 관점에서 소서노를 연구하기도 한다. 이들은 모두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여성으로서의 소서노를 바라보고 있다.
Ⅱ.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그녀의 출생
북부여를 비롯한 열국시대
고조선 말기 여러 제후국들이 독립 세력으로 등장했던 이 시대를 ‘열국시대’라 일컫는데, 가장 유력했던 나라가 북부여, 옥저, 동예, 낙랑국, 원시 고구려(고리국), 남삼한(진한, 마한, 번한) 등이다. 이때는 명분상 가장 강한 나라가 고조선 왕실을 계승한 패자(영도국)로 군림했는데, 맨 처음 패자로 등장한 나라가 북부여였다. 북부여는 BC 239년에 ‘해모수’에 의해 건국되었다. 해모수는 BC 195년까지 통치를 했으며, 북부여는 BC 58년에 고구려가 건국될 때까지 6명의 단군이 재위를 했다. 해모수는 중국의 진시황과 동시대인데, 당시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은 것은 흉노 뿐 아니라 북부여를 막기 위해서였다. 즉 만리장성 동쪽은 전부 우리 동방민족의 세력권이었던 것이다. 북부여의 여섯 번째 단군인 고무서 단군에게는 아들이 없고 딸이 있었는데, 그녀가 바로 ‘소서노’였다. 소서노와 결혼 사람이 바로 고구려를 건국한 고주몽이다. 고주몽은 북부여를 계승해 오다가 BC 37년 ‘고구려’라고 국호를 바꾼다. ‘삼국사기’에 보면 고구려 건국이 BC 37년, 백제는 BC 18년, 신라는 BC 57년이라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본래 고구려 건국은 BC 58년이며 처음에는 ‘다물’이라는 연호를 썼다. BC 37년에 국호를 ‘고구려’로 바꾸고 ‘평락’ 이라는 연호를 쓰게 되는데 이때부터를 고구려 건국으로 잡은 것이다. 열국시대를 지나 사국시대로 넘어가는데, 부여, 옥저, 동예는 고구려에 귀속되고, 남삼한 중 마한은 백제에, 진한은 신라에, 번한은 후에 가락국(가야)에 귀속된다. 그리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사국시대(삼국시대가 아님)가 열려 중국의 전국시대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